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지긋지긋한 비가 내린 지난 주말, 저는 창덕궁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미친 듯이 치솟아 오르는 습도를 온몸으로 느끼며 창덕궁 관람을 하였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왜 그 더운 날 창덕궁을 가느냐. 왜 그렇게 땀을 뻘뻘 흘리면서 밖에 돌아다니느냐... 누가 톡 건드리면 짜증이 확 날 거 같은 이 찜통 같은 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며 돌아다니는 이유는... 바로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창덕궁에서 사진 한 장 너무 좋죠~ 비 내리는 창덕궁 그야말로 우리만을 위한 공간이 따로 없죠~ 사실 창덕궁에 온 목적은 바로 추억을 만들기 위함만은 아니었으니, 땀을 뻘뻘 흘리면 우리는 수분 보충을 해야 하지요? 무더운 여름철 수분 보충에 가장 좋은 음식은 바로 수박입니다. 창덕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