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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성수동에서 수박주스를 원하신다면... '아쿠아산타 성수카페'

리형섭 2025. 7. 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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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날씨가 조금 선선해진다 싶더니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역시 여름은 여름인가... 올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너무 끔찍함당...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에는 시원한 음료 한잔 마시면 속이 뻥 뚫리는데요. 맨날 마시는 아아... 지겹습니다. 무더위와 갈증에는 역시 수박주스!

 

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언젠가부터 여름에 단골처럼 등장하는 수박주스. 카페에 따라 수박을 쓰는 곳이 있고, 수박 시럽을 쓰는 곳이 있습니다. 이왕 마실 거면 생과일 수박을 직접 간 곳에서 마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성수동에 계시다면 이곳에 한번 가보시죠.

 

 
 

이곳은 아쿠아산타 성수카페! 무더위에 지쳐 입구 사진조차 찍지 못했습니다. 성수동에 카페 정말 많잖아요. 이곳도 이곳만의 매력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꼭 와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내부가 넓어 보이지 않는데 은근히 넓은 스타일. 테이블이 나름 놓여 있고, 다다다닥 붙어 앉는 스타일이 아니라 사람들로 붐벼도 쾌적하게 음료를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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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빨리 갈증을 해소하고 싶었어요. 일단 수박주스를 마시고 싶어서 온 만큼 수박주스 하나 시켰구요. 여름에는 또 망고 아니겠습니까? 망고 아이스크림도 하나 주문해 보았습니다.

 

솔직히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 음료뿐만 아니라 케이크도 있는데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 물론 성수동이니만큼 용납되는 가격. 근데 가격만큼 맛도 있으니까 이해 가능.

 

일단 수박주스부터... 맨 위에 꽂혀 있는 수박 한 조각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단 수박주스 주문하면 주방에서 믹서기 갈리는 소리에 기분이 좋았구용.

 

개인적으로 수박 브릭스 12 이상 아니면 먹지 않습니다. 오 근데 아주 달달한 수박을 공급받아서 만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원하면서 달달한 수박주스를 상상하셨다면 그 맛을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진짜 음료 나오자마자 순식간에 다 마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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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망고 아이스크림. 소신 발언하자면 저는 굳이 카페에서 망고 관련 음식은 주문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망고가 얼마나 비싼데 그거 생으로 쓰는 곳이 얼마나 되겠어요. 다 냉동 쓰지...

 

냉동이 맛없다는 게 아니라 냉동은 너무 차가워 그리고 너무 신 경우도 있어요. 이날 먹은 망고 아이스크림은 오... 생각보다 달달했습니다. 제 느낌엔 생망고랑 냉동 망고를 섞어 쓴 건가?! 싶을 정도로 어떤 망고는 미지근하고 어떤 망고는 되게 차가웠어요.

 

근데 수박주스 마시면서 망고 아이스크림 먹으니까 몸이 으스스 떨릴 만큼 너무 추웠습니다. 그만큼 시원함을 온몸으로 느꼈다는 뜻이겠죠. 오죽하면 햇볕이 내리쬐는 밖으로 나가니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겠습니까.

 

여기까지 성수동 아쿠아산타 성수카페에서 수박주스와 망고 아이스크림 먹은 이야기였습니다. 성수동에서 맛있는 음식 드시고 시원한 수박주스 드시고 싶다면 꼭 가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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