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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72

맷돌로 직접 갈아 만드는 카페, 명동 맷차.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한국인에게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데 외국인에게는 인기가 어마 무시한 곳 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으신가요?! 바로 명동입니다. 외국인만 찾는 곳, 물가가 비싸다 등등 그런 인식이 뿌리 깊게 박혀서 정작 한국인들은 명동을 굳이 가지 않는데요. 명동을 가면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사람 많아서 활기 넘치고 그만큼 맛있는 식당이나 카페 역시 즐비한 곳이 바로 명동이지요. 괜히 땅값이 비싸겠습니까. ㅎ_ㅎ. 오늘 이야기할 카페는 바로 명동에서도 아주 큰 규모를 자랑하고 독특한 컨셉을 갖고 있습니다. 명동에서도 아주 눈에 띄는 카페, 맷차인데요. 건물 전체가 카페입니다. 엄청난 규모죠. 이 비싼 명동에서 이 정도 건물을 카페로 쓴다니 아주 대단합니다. 그만큼 찾는 사람도 많다는 거죠. 이곳이 ..

카페 2024.01.13

서울 명동 유월커피 | 힙하면서 차분한 카페.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차디찬 그라스에 송골송골 물방울이 맺힐 만큼 찬 바람이 쌩쌩 부는 12월 31일.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괜스레 명동을 서성이던 그날. 다리도 아프고 목이 말라 카페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가 되었지요. 맨날 가는 스타벅스 지겹다! 연말인데 새로운 곳을 가보자! 어플의 도움받지 말고 그냥 발 가는 대로 길 따라 이끌리는 대로 가보자! 그렇게 회현동 어느 한 골목길에서 만난 카페입니다. 이곳은 유월커피 회현점. 사실 유월커피의 본점은 부산에 있다 아임미까! 근데 부산에서 대박치고 서울까지 진출한 그야말로 부산 로컬 카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는 오직 회현과 이태원에서만 맛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들어가기 전에 시원한 통유리 창에 벌써부터 가슴..

카페 2024.01.13

부천 원미동 브런치 카페, 정비소.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모두 사람들이 몰랐으면 하는, 그야말로 나만 알고 싶은 장소가 있을 텐데요. 오늘 이야기할 카페 역시 이왕이면 나만 알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그러나 커피와 디저트를 맛본다면 누구라도 다시 찾고 싶은 그런 곳. 부천 어느 골목길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정비소, 바로 리페어 커피인데요. 또 이런 한적한 동네에 숨어 있는 카페가 의외로 아주 맛집인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카페인데도 불구하고 이름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정비소... 원래 정비소였나 싶을 정도로 이름이 참 궁금한 카페인데요. 실제로 정비소였던 곳을 개조하여 카페로 재탄생 시킨 곳입니다. 기존에 존재하는 공간을 리디자인하여 오래된 기억을 그대로 품은 채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아주 감성이 넘치는 카페네요. 벽돌에 새겨진..

카페 2024.01.13

일산 디스케이프 | 규모는 상당히 크긴 한데... 흠...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저는 본디 규모가 크지 않은 카페를 자주 가는데요. 보통 유명한 카페들은 도심에 있다 보니 규모가 엄청나게 크기보다는 적당히 아늑한 느낌의 카페가 많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엄청나게 큰 규모의 대형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이러한 대형 카페들은 장단점이 분명합니다. 먼저 단점을 말하자면 도심에서 떨어져 있다 보니 접근성이 좋지 않다. 자동차가 없으면 사실상 가는 것이 불가능하구요. 대형 카페들은 인테리어에 공을 들이고, 풍경이 기가 막힌 곳에 있는 곳이 많은 만큼 커피값이 저렴한 편은 아니죠. 그러나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대형 카페를 가는 이유는 규모가 엄청 크다. 고로 자리가 많다. 전망이 좋다. 커피 한잔하러 가면서 드라이브하기 좋다...

카페 2024.01.13

종로 안국동 한옥 카페, 카페 수달 | 한옥과 커피의 달달한 만남.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 도시 속에서 가끔씩 알 수 없는 무기력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고즈넉한 예스러운 장소에 가서 여유를 즐기며 힐링을 통해 재충전을 하는데요. 제가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종로. 오늘은 종로에서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달달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 이야기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종로, 그야말로 온고지신의 도시죠. 특히 한옥이 즐비한 종로를 걸으면 알 수 없는 편안함을 느끼는데요. 다른 곳에 비해 유난히 한옥 카페가 많은 곳 역시 종로인데요. 아무래도 커피 물가가 결코 저렴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니 충분히 지불할 만하죠? 오늘은 그 많은 한옥 카페에서도 제 맘에 쏙 든 카페입니다. 안국역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골목길에 위치한 이곳은 ..

카페 2024.01.12

홍대 이미 카페 | 맛있는 핸드드립과 디저트를 한 번에 즐기세요.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올겨울은 좀처럼 날씨를 종잡을 수 없네요.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데 날씨는 따뜻하니 이게 겨울인지 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따스한 겨울에는 집에만 있기 아깝습니다. 무조건 밖에 나가야 합니다. 밖에 나가서 할 게 없으시다구요?! 갈 곳이 없으시다구요?! 그럼 맛있는 커피 마시러 가셔야죠. 오늘은 서울에서 가장 젊음이 살아 숨 쉬는 홍대로 갑니다. 맛집과 괜찮은 카페가 널려 있는 홍대에서 제 맘에 쏙 드는 곳을 찾았습니다. 젊음의 거리 홍대는 골목길 구석구석에 맛있는 식당과 향기로운 커피향이 가득한 카페가 널렸는데요. 거기서 맘에 드는 카페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오늘 소개할 홍대의 이미 커피 역시 홍대의 한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언뜻 보면 ..

카페 2024.01.12

부천 신중동 커피 볶는 그리즐리 커피 - 커피 맛 좋아 아주 좋아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오늘날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이 아니라 공간을 빌리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커피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시간 때우러 잠깐 가는 곳 혹은 할 일을 하기 위해 가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래서 적지 않은 카페가 커피 맛은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인테리어에만 공을 들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도 카페는 커피가 맛있어야 카페 아니겠습니까! 오늘은 커피 하나만큼은 정말 어디 가서 뒤지지 않은 근본 있는 카페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이곳은 부천 신중동 어느 골목에 있는 커피 볶는 집, 그리즐리 커피입니다. 이곳도 나름 오랜 시간 같은 자리에서 커피를 볶고 있는데요. 이 주변에 프랜차이즈 카페가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살아남아 있는 개인 카페..

카페 2024.01.12

용산 고카페 | 사람 많은 용산에서 쉬어가세요.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커피 맛은 몰라도 카페 투어를 다닌 지도 어느덧 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카페를 다니다 보면 매장 안에 사람이 어느 정도 있는 지만 봐도 대략 감이 옵니다. '아 여기 맛있나 보다' 그래서 오늘은 그 사람 많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카페 중에서도 제 맘에 드는 카페를 소개합니다. 사실 여기 밖에 자리가 없었습니다. 다른 곳은 만석이었습니다. 제가 영화는 웬만해서 용산 CGV에서 보는데요. 용산이 기차역도 있고 쇼핑몰도 있고 다 좋은데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면 사람이 너무 많죠. 근데 쉴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카페는 많아도 앉을 데가 없어요. 근데 오늘 소개할 고카페. 역시 사람 많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자리도 많습니다. 게다가 빵 종류도 많지요? 밥 먹고 디저..

카페 2024.01.12

유명해서 유명한? 더현대 서울, 카멜커피.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SNS 마케팅이 하나의 전략으로 통하는 작금의 시대, 사람들이 꼭 카페나 식당이 맛있어서 찾는다기보다 자신의 SNS에 올리기 위해 찾는 이유도 있는 거 같아요. 사실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에 가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있겠습니까? 감성 있는 인테리어에 사진 한 장 남기려고 카페 가는 거 아니었나요?! 오늘 방문한 카페 역시 커피 맛보다도 유명세 때문에 한번 가보고 싶었던 그곳입니다. 마치 유명해서 유명한 느낌의 카페? 바로 카멜커피 더현대 서울! 더현대 올 때마다 크지 않은 매장에 사람들이 득실득실했던 곳인데요. 커피가 얼마나 맛있길래 저렇게 줄을 서나 항상 궁금했습니다. 매장 내부는 좁지는 않지만 자리가 별로 없습니다. 게다가 의자나 테이블이 오래 앉아 있기에 적..

카페 2023.12.15

운치 있는 분위기에 취하고, 향긋한 위스키에 취하다 - 위례 몰트바 더플랫폼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낭만적인 12월, 이제 2023년도 딱 한 달 남았습니다. 새해 이루고자 했던 소망들 단 한 개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더욱더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항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데 제 친구들은 고속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잘나가는 친구들을 위해 축하도 할 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저도 위로를 받을 겸, 조금 이른 송년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친구가 위례에서 일하고 있기에 지하철을 타고 장장 두 시간에 걸쳐 위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사실 저희 친구들 언제나 겸손하고 언제나 소박하기 때문에 만나면 삼겹살에 소주 아니면 치킨에 맥주입니다. 조금 욕심내면 회에 소주 한잔 정도. 근데 오늘은 모처럼 만에 먼 동네까지 왔으니 색다른 곳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위례..

카페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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