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해가 지나고 새로운 한 해가 찾아오면, 새로운 마음가짐과 새로운 달력을 걸지 않으신가요? 전 항상 새로운 달력이 걸리면 '올해는 빨간 날이 얼마나 있나' 꼭 찾아보는 습관이 있는데요.
먼저 2023년 계묘년의 공휴일을 한번 보실까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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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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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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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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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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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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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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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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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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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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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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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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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대체공휴일) |
1월 21 ~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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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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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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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 ~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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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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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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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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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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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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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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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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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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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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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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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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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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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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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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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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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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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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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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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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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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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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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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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화려한 공휴일 라인업을 보고 계십니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신정 1월 1일이 일요일이어서 시작부터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올해 공휴일은 정말 시기적절하게 배치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쳐버린 우리에게 한줄기 단비 같은 존재로 다가옵니다.
3월 1일 삼일절은 수요일이어서 월화 이틀 출근하고, 삼일절에 푹 쉬었다가 목금 이틀 출근하고 또 주말 이틀 푹 쉬고~ 아주 꿀이었구요.
5월 5일 어린이날 역시 금요일이 되면서 금토일 황금 주말 아휴 대단히 감사합니다. 게다가 한글날 10월 9일과 크리스마스 12월 25일은 월요일이 되면서 역시 토일월 황금연휴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올해 공휴일 중 상당히 아쉬운 게 부처님 오신날인데요. 사실 5월은 어린이날에 한번 쉬어주고, 부처님 오신날에도 하루 쉬어 줘야 되거덩요. 그래야 6월 6일 현충일까지 기다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건데 말이죠.
올해 부처님 오신날은 하필 토요일이 되면서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공휴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실망하지 마세요. 오늘 3월 15일 자로 정부가 앞으로 부처님 오신날과 크리스마스도 대체공휴일 제도에 적용한다는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게다가 이 개정안은 내년부터가 아닌 올해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5월에 두 번 쉴 수 있다는 이야기! 이로써 대한민국 공휴일 중 대체공휴일 적용을 받지 아니하는 공휴일은 1월 1일 신정과 6월 6일 현충일뿐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현충일 역시 의미가 있는 날이니만큼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래도 올해 부처님 오신날이 대체공휴일로 하루 더 쉴 수 있다는 것에 우리나라 정부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꾸벅!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들 연휴 계획 재미있게 짜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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