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전격 해제! 다만, 의료기관에서는 써야 해요!

리형섭 2023. 3. 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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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전염병에 맞서 아주 잘 싸워왔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진작에 코로나 종료를 선언하며 마스크를 쓰지 않았는데요.

 

마스크를 벗으면 또다시 코로나가 변이되어 전 세계적으로 퍼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예전만큼 코로나는 파급력이 없어졌습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

 

그리고 3월 15일 오늘 드디어 중대본에서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더 이상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드디어 코로나를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 발병 환자가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면서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는데요. 한때는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약국에서 줄을 서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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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20년 5월부터 대중교통을 비롯한 일부 시설에서 마스크 의무화가 적용되었는데요. 2022년 4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폐지되었음에도 마스크 의무 착용만큼은 계속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2022년 5월 2일부터 마침내 실외 마스크 착용이 철폐되었는데요. 이때도 많은 분들이 아직 코로나의 위험성 때문에 마스크를 벗지 않으시고 계속 쓰고 다녔 걸로 기억합니다.

 

코로나의 위세가 약해졌음에도 우리나라는 여전히 실내에서 마스크를 써야 했고, 이에 대한 공론화가 이어지자, 대전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독자적으로 폐지하겠다며, 당국과 의견 마찰을 빚게 되고, 이에 당국에서 본격적으로 실내 마스크 폐지에 대해 논의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올 1월 30일 드디어 많은 국민들이 염원하던 실내 마스크 의무화 폐지가 결정되었습니다. 다만 병원, 약국, 대중교통 및 복지시설 등에서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했는데요.

 

병원이야 약국 같은 시설은 이해한다손 쳐도, 사실상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벗지 못해 답답해하는 국민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올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더 이상 쓰지 않아도 되는데요. 택시, 버스, 기차, 지하철, 여객선, 항공기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의료기관 및 약국,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그래도 마트나 지하철 역사 안에 있는 개방형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다고 해서 마스크를 쓰면 안 되는 건 아닙니다. 마스크를 쓰셔도 되고, 쓰지 않아도 되고 그건 오직 본인 마음입니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가 끝났다고 생각하는데요. 오늘 3월 14일 신규 확진자가 11,899명을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는 우리 생활 속에 남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코로나를 걸리지 않도록 본인의 몸 상태를 잘 체크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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