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크네 스튜디오 머플러 로즈 멜란지, 쌀쌀한 봄날에 어울리는 머플러!

리형섭 2022. 3.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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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끝나지 않을 거 같은 한겨울의 추위가 작별 인사도 없이 가시고, 고운 햇살 내리쬐고 멀리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봄 내음이 물씬 나네요.

 

봄여름 가을겨울 중 가장 옷 입기 좋은 계절은 바로 봄 아니겠습니까? 봄 코디야말로 나를 뽐낼 수 있는 아름다운 계절이지요.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그러나! 그만큼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날씨가 따뜻하다고 얇게 입고 나갔다가 밤에는 벌벌 떨며 집에 돌아올 수도 있어요.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아이템은 바로 머플러!!!

 

제가 오늘 소개할 머플러 아이템은 아크네 스튜디오의 로즈 멜란지 머플러입니다. 사실 이게 구하기 꽤 힘들었어요. 계속 품절이었는데 아주 운 좋게 겨우 하나 구입할 수 있었어요.

 

사실 겨울에 사서 한겨울 내내 잘 하고 다닌 머플러인데요. 귀찮아서 계속 미루다가 따스한 햇살이 찾아온 봄날에야 올리게 되었네요. 근데 의외로 일교차가 큰 봄에도 잘 어울리는 머플러였어요.

 

사실 아크네 스튜디오 머플러의 색상은 상당히 다양한 편인데요. 그중 로즈 멜란지 컬러가 꽤 인기가 많아요. 실제로 보니 왜 인기가 많은지 단번에 알아챌 만큼 매력적인 색감입니다.

 

 

아크네 스튜디오 머플러의 재질은 100% 울입니다. 따라서 그냥 세탁기에 넣고 세탁하시면 절대 안 되고, 꼭꼭 드라이클리닝 맡겨주셔야 해요. 

 

그리고 길이는 200 x 45cm입니다. 결코 짧지 않은 길이니까 다양하게 스타일링 내기 좋은 머플러에요. 

 

아무리 봐도 색감 하나는 정말 잘 뽑은 거 같아요. 보기만 해도 흐뭇한데 이걸 내 목에 두른다고 생각하니 더욱더 신나지 않습니까?!!

 

로즈 멜란지 색상의 장점은 어떤 옷을 입어도 아주 기가 막히게 녹아든다는 거죠. 밝은 색의 재킷을 입어도 어울리고, 어두운색의 재킷을 입어도 어울리는 마성의 색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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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가 나름 두툼한 편이라 목에 둘렀을 때 바람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좋습니다. 겨울 내내 잘 하고 다녔고, 색상이 너무 맘에 들어서 딱히 불만이 없는 머플러인데요.

 

재질이 캐시미어가 아닌 울이기 때문에 목에 둘렀을 때 까칠까칠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까칠한 느낌이 싫으시거나 예민하시다면 엄청 간지러울 수 있어요. 저도 사실 꽤 간지러운데 그냥 참고 하고 다녔어요. 어쨌든 까칠한 머플러가 싫으시면 울이 아닌 캐시미어로 된 머플러 강력 추천!

 

여기까지 아크네 스튜디오 로즈 멜란지 머플러 이야기였습니다. 요즈음 따스한 봄날에 옷차림이 많이 얇아졌는데요. 그래도 일교차 폭이 크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게 바로 봄입니다. 

 

옷차림은 가벼워도 머플러 하나 둘러주면 내 몸도 따뜻하게 할 수 있고, 멋지고 이쁘게 스타일링도 할 수 있으니 올봄에는 머플러 코디 꼭 해보세용~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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