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오늘은 6월의 마지막 날, 마치 장마가 온다고 눈치를 주듯 날씨도 엄청 꿉꿉하네요.
이러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목을 축여준다면 그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요?!
오늘 제가 소개하는 곳은 신중동에서 유일하게 고소한 보리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정동 커피 148]입니다.
무려 6년 전 친구 따라 처음 간 이 곳에서 쓰디쓴 아메리카노가 아닌 고소한 보리 커피를 마신 이후 제가 일주일에 한 두번은 꼭 들려 커피를 마시는 곳입니다!
대로변에 있는 기존의 카페와 달리 조금은 구석진 곳에 있어 숨은 보물 찾기와 같은 곳이죠.
이 주변을 걷는다면 어디선가 불어오는 고소한 보리향에 한번쯤 코를 킁킁 거리셨을 겁니다!
고소한 보리향과 커피향의 콜라보, 생각만으로도 맛있겠지요?!
개인 카페답게 내부는 아기자기합니다. 테이블도 원래는 세 개였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두 개로 줄었어요! 음료 말고도 직접 담근 수제 에이드도 완전 추천!
손님들 대부분이 테이크아웃을 많이 하시는데 이곳에서 커피를 마신다면 아주 좋은 보리 커피향과 함께 커피를 음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곳의 대표메뉴 보리 커피 외에도 다양한 음료가 있습니다.
특히 여름과 겨울 한정 시즌 메뉴가 있는데요. 이게 또 엄청나게 매력적입니다.
여름에는 수박 주스! (죄송 사진을 못찍음) 다른 곳에서 파는 수박 주스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다른 곳은 수박 주스를 흉내만 냈다면 여기는 수박을 통째로 갈아넣은 듯한 맛을 내줍니다.
수박의 풍미가 느껴지는 것은 물론, 그 청량함까지! 뜨거운 땡볕 아래서도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마성의 주스입지요.
겨울에는 딸기 주스인데요. 역시 정동 커피의 딸기 주스도 다른 곳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딸기를 몇 개를 갈아넣었는 지 마시다보면 배가 부를 정도에요.
게다가 딸기의 산뜻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마성의 주스입지요.
카페 옆에서 커피콩 볶는 기계가 있어서 그 신선함은 보장합니다.
대용량 보리 커피도 판매하고 커피 원두도 같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대용량으로 사놓고 냉장고에 넣어 아침마다 한잔씩 마셔주면 상쾌한 아침을 시작할 수 있어요!
특히 커피 원두의 종류도 다양하고 언제 로스팅했는지 날짜를 써놔서 싱싱한 커피콩을 살 수 있답니다.
뭐니뭐니해도 정동 커피의 자랑이라면 역시 보리 커피 아니겠습니까
가격도 저렴하고 커피양도 꽤 된답니다. 매번 넘칠 정도로 꽉꽉 채워줘요!
그리고 역시 고소한 보리향이 절품인 커피죠. 쓴맛의 아메리카노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커피가 없어요.
마지막으로 쿠폰도 있어서 열 잔을 마시면 한 잔은 무료! 좋쥬?
모두 고소한 보리 커피를 드시고 싶다면 부천 신중동 [정동 커피 148]로 달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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