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세인트제임스 Meridame II (메리담) 브라운 입어본 이야기!

리형섭 2024. 3. 1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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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봄맞이 기념, 봄옷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프랑스의 세인트제임스 옷을 갖고 왔는데요.

 

세인트제임스 옷이야말로 산뜻한 봄과 참 잘 어울리는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인트제임스 특유의 디자인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지요. 가격만 좀 저렴하면 좋을 텐데... 지금 바로 만나러 가봅시다.

 

오늘 소개할 옷은 세인트제임스 Meridame II (메리담) 브라운인데요. 메리담은 여성 라인업으로 약간 도톰한 면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인 옷입니다.

 

옷이 살짝 도톰하다 보니 쌀쌀한 초봄, 초가을에 입기 좋은 옷이에요. 그리고 여성 라인업으로 나와서 허리 라인이 여성스럽게 들어가 있습니다.

 

세인트제임스의 상징은 역시 스트라이프 아니겠습니까!

 

목 라인은 답답하지 않게 여유 있는 편.

 

도톰한 면 소재로 옷이 튼튼한 느낌입니다. 물론 부드러운 착용감은 이루 말할 수 없구요.

 

팔 소매는 일자로 딱 떨어짐. 시보리가 짱짱해 손목을 잡아주는 걸 선호한다면 조금 아쉬울 지도?!

 

역시 세인트제임스는 로고 하나 때문에 사는 거 아니겠습니까...

 

사이즈가 라인업마다 다른 게 참 기묘한데요. 메리담 라인은 프랑스 사이즈 2면 S 사이즈입니다. 세인트제임스 다른 옷들과 마찬가지로 이 옷 역시 세탁하면 할수록 사이즈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30도로 세탁하시고 건조기는 절대 돌리지 마세요. 옷 쪼그라듭니다. 혹시 수축되는 현상이 싫으시다면 애초에 한 사이즈 크게 사셔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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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6cm에 평소 55 사이즈를 즐겨 입는 사람이 세인트제임스 Meridame II (메리담) 브라운 S 사이즈를 입었을 때는 이런 느낌.

 

사이즈가 딱 맞지만 살짝 널널한 느낌도 있습니다. 사실 세탁하면 수축되는 현상 때문에 M 사이즈를 구매할까 했는데 그냥 맘 편히 딱 맞게 입는 것도 이쁜 거 같습니다.

 

메리담 라인은 확실히 도톰한 면 소재라 흐물거리지 않고 핏을 딱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착용감 아주 만족스러운데요.

 

아무래도 옷이 얇은 편이 아니라서 날씨가 조금만 더워져도 입기 힘들 거 같아요.

 

뒷모습은 이런 느낌. 확실히 허리 라인이 살짝 들어간 느낌이 있습니다.

 

목 라인은 답답하지 않습니다. 길도보다 좀 더 여유가 있어서 생각보다 편해요.

 

편한 착용감으로 일상생활에서 아주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세인트제임스 메리담...

 

날씨가 쌀쌀할 때 겉옷 안에 입는다면 세인트제임스 특유의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도 줄 수 있는 팔방미인 같은 옷입니다.

 

요즘 같은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봄, 그리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에 입기 너무나 좋은 옷입니다. 다만 옷 두께가 조금 있다 보니 날씨가 조금이라도 따뜻하거나 덥다면 입기 힘들 거 같아요.

 

올봄도 세인트제임스와 신나는 꽃놀이 가시길!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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