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2023 계묘년 복맥 에디션 사고 칭따오 미니잔 2개 득템하세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1월 1일이 되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또다시 새로운 일 년을 힘차게 출발하는데요. 올 한 해도 언제나 좋을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건강입니다. 모두 항상 건강하시길!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2023년은 계묘년 바로 토끼해인데요. 그냥 토끼가 아닙니다. 흑토끼라고 합니다. 사실 검은 털을 가진 토끼는 쉽게 보기가 힘든데요. 흑토끼는 예로부터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올해 경제 전망도 아주 어둡지만 흑토끼와 함께 잘 헤쳐나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갑자기 경제 암울한 이야기하니까 술이 확 땡기는데 말이죠. 사실 저는 또 알콜을 평소 전혀 마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트에 가면 왜 이리 세계 맥주 구경하는 게 재미있는지 충동구매를 하게 되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맥주를 충동구매해 버렸습니다.

 

짜잔, 제 눈을 사로잡은 맥주는 바로 칭따오 맥주인데요. 우리나라 사람의 반중 정서가 역사상 가장 높다고 합니다. 사실 뭐 우리가 언제 중국 좋아한 적이 있었나요? 크게 놀랄만한 소식은 아닌데요.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에서 넘어온 것 중에 좋아하는 게 있다면 그중 하나는 바로 칭따오 맥주일 겁니다. 우리나라 수입맥주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칭따오 맥주!! 근데 그만큼 또 맛있어.

 

칭따오의 광고 모델은 코미디언 신동엽인데요. 칭따오와 동엽신의 유쾌한 만남, 바로 2023년 계묘년 칭따오 복맥 에디션입니다.

 

귀엽게 그려진 토끼는 동엽신이 직접 참여했다는 후문이!

 

저는 어렸을 때부터 신동엽 개그를 보며 자라온 만큼 동엽신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그의 사인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그만큼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에디션이라는 거죠.

 

구성은 칭따오 맥주 472ml 두 병과 칭따오 미니잔 180ml 두 개가 들어 있습니다. 가격은 만 원대인데요. 맥주 두 병치고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칭따오 미니잔 두 개를 득템할 수 있으니 납득할 수 있는 가격입니다.

 

먼저 2023년 계묘년 복맥 에디션의 칭따오 맥주입니다. 디자인이 어쩌면 조잡할 수 있는데 또 토끼의 귀여운 맛을 엿볼 수 있지 않습니까. 맥주를 다 마셔도 버리기가 아까운 병이에요. 저는 잘 닦아서 소장 중!

 

칭따오 맥주에 대해 잠깐 말씀드리자면,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칭따오는 우리나라 수입 맥주 판매량 1위를 기록할 만큼 굉장히 맛이 안정적인 맥주인데요. 중국에서도 상당히 판매량이 높은 맥주입니다.

 

생각보다 역사가 100년을 넘을 만큼 아주 오래되었는데요. 사실 역사를 보면 1800년대 후반 독일이 중국의 칭따오를 점령하는데요. 이때 조계지로서 중국이 칭따오를 지배하게 됩니다. 맥주에 환장하는 독일 사람들이 칭따오에 있는 아주 깨끗한 지하수를 발견하고 여기에 맥주 공장을 세운 게 바로 칭따오 맥주의 시작입니다.

 

저는 사실 중국의 칭따오 말고도 하얼빈 맥주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중국의 맥주가 확실히 맛있습니다. 최소한 일본 맥주보다는 중국 맥주가 한 수 위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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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칭따오 미니잔! 이게 일반 맥주잔처럼 크지 않고 185ml로 상당히 작습니다. 사실 맥주잔보다 소주잔에 어울리는 컵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기에 맥주를 따라 마시면 한입 마시고 또 따르고 한입 마시고 또 따르고 조금 귀찮긴 해유.

 

맥주잔에 칭따오 맥주를 따라 보았는데요. 미니잔에 동엽신의 사인과 함께 토끼가 그려져 있어요. 또 복(福) 자가 새겨져 있어서 맥주와 함께 복을 한 사발 먹는 느낌입니다.

 

여기까지 칭따오 2023 계묘년 복맥 에디션 이야기였습니다. 칭따오 맥주야 워낙 유명해서 딱히 덧붙일 이야기가 없네요.

 

칭따오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이번 복맥 에디션과 함께 칭따오 미니잔도 득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미니잔에 맥주를 따라 먹는 것도 꽤나 재밌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