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좋아하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어쨌든 오늘 알아볼 오포의 새로운 스마트폰은 파인드엔,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그럼 얼마나 재미있을지 한번 알아보러 가시죠.

먼저 외부 디스플레이는 5.49인치 펀치 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고, 주사율은 60Hz, 18:9 비율입니다. 그리고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로 되어 있어요.


접었을 때
갤럭시 폴드3 - 6.2인치 24.5:9 비율
파인드엔 - 5.49인치 18:9 비율
펼쳤을 때
갤럭시 폴드3 - 7.6인치 5:4비율
파인드엔 - 7.1인치 8.4:9 비율
갤럭시 폴드3가 길면서 큰데요. 사실 파인드엔의 크기만 보면 폴더블 스마트폰치고 작다는 생각이 듭니다. 7.1인치면 아이폰 프로맥스나 갤럭시S 울트라보다 살짝 크네요. 물론 비율은 다르지만요.







갤럭시 폴드는 주름이 있지만 오포의 파인드엔은 주름이 없다는 걸 보여주고 있는데요. 일방적인 오포의 주장일 뿐입니다! 실제로 사용 영상을 보시면 주름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방울 모양의 힌지가 확실히 주름을 최소화하는 방식임은 분명한 거 같습니다. 아마 갤럭시폴드4 또한 힌지의 모양이 바뀌지 않을까 감히 추측합니다.

일단 갤럭시 폴드와 오포의 파인드엔은 둘 다 삼성 패널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조가 좀 다른데요.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 틈이 좀 있구요. 반면 파인드엔은 접었을 때 틈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구조상 오포 파인드엔의 주름이 좀 덜하긴 합니다. 다만 갤럭시 폴드는 S펜을 지원하는 문제로 구조가 다르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영하 20도에서 20만 번을 접어도 문제가 없었다고 하네요. 이건 아마 화웨이를 저격한 거 아닐까 싶습니다.
오포가 굉장히 자신감이 넘칩니다. 파인드엔이 출시하자마자 정점에 올랐다는 표현까지 했는데요. 그럼 파인드엔 쓰면 도대체 뭐가 좋을까?


근데 이 부분에서 중요한 게 폴더블인데도 불구하고 화면이 압도적으로 크지 않기 때문에 접었을 때나 펼쳤을 때 영상 크기 별 차이가 없습니다. 특히 위아래 레터박스가 많이 남습니다. 영상마저 크게 볼 수 없으면 굳이 폴더블을 쓸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갤럭시 플립의 플렉스 모드 비슷한 게 있네요. 화면을 일정 각도로 고정시키고 어플을 실행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음악 듣기, 운동, 회의, 영상 감상, 영상 통화, 사진 찍기 등등이 있습니다.








전후면 고릴라글래스 빅터스로 되어있고, 돌비 애트모스 지원하는 스테레오 스피커에 3.5mm 이어폰잭은 없고, 지문인식은 사이드 버튼으로 합니다. 안드로이드11이 탑재되었고 무게는 275그램입니다. 가장 이해가 안 가는 건 플래그십인데 USB-C 2.0을 탑재했습니다.



폴더블 스마트폰치고 적당한 가격이 상당히 메리트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게 갤럭시 폴드와 크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조금 작은 사이즈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원하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어차피 내부 디스플레이는 삼성 거니까 품질에 대한 의심의 여지도 없고 삼성의 좋은 경쟁 상대인 듯싶습니다. 다만 작은 사이즈를 원한다면 굳이 폴더블을 살 이유가 있을까요?!
당연하게도 우리나라 정식 발매 계획은 없습니다. 슬프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스마트폰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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