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저는 카페를 갈 때 커피 맛보다도 그 카페의 분위기에 취하고 싶어 간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맛보다도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제가 살고 있는 부천 신중동에 커피 맛도 일품인데 분위기 또한 아주 매력적인 카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영업시간이 오전 11시부터 무려 새벽 1시라고 적혀 있는데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닌 개인 카페가 이렇게 오래 영업한다는 게 놀랍고, 중간에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주말은 없음) 카페에서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는 게 생소하긴 합니다.





[잠시 잠깐] 카페를 굉장히 제가 극찬하고 싶은 게 정말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썼다란 게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그 감성이 너무 좋습니다.
테이블에 앉아있을 때 느낄 수 있는 녹색으로 칠해진 벽부터, 그 벽에 붙어 있는 엽서나 꽃들과 식물들.




3,000원짜리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해도 진심을 다해 공들여서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보니까 커피를 맛보기 전부터 이미 신뢰감이 생기는 거죠.
그래서 그런지 주문이 조금 밀려 있으면 커피 나오는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근데 저는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기다리는 그 기다림마저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직접 테이블로 주문하신 음료를 가져다주십니다.



한입 먹고 그대로 원샷 때리고 싶을 정도로 녹차의 진한 맛과 라떼의 달달함이 절묘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오히려 저와 제 최측근이 한 입 먹어보고는 따뜻하게 먹으면 더 맛있겠는데?라고 텔레파시가 통했슴다.
또 잠시 라떼의 바닐라 버전은 평소 바닐라라떼를 좋아하시는 제 최측근이 시켰는데요. 이것도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잠깐라떼 카라멜 역시 잠시라떼 바닐라만큼 달달하니 맛있었네요. 좋아하는 취향이 바닐라냐 카라멜이냐, 좋아하시는 맛 주문하시면 기대 이상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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