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새콤달콤한 음료수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자! 스타벅스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 마신 이야기.

리형섭 2022. 4. 28. 22:14
반응형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2022년도 4월에도 어김없이 뜨거운 여름의 기운이 스멀스멀 느껴지네요. 사실 여름은 반가운 계절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더운 여름이 기대되는 이유는 여름휴가뿐만 아니라 목구멍을 시원하게 적셔 주는 청량감 있는 음료수들의 향연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스타벅스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스타벅스에서 올여름 시즌 한정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세 종류의 음료수를 판매 중인데요. 이 중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음료는 단연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입니다. 

 

자칭 스타벅스 매니아인 제가 또 놓칠 수 없어서 바로 스타벅스에 달려가 사이렌오더로 한잔 마셔보았습니다.

 

매장에 가니 역시 가히 올여름 시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의 광고판이 저를 맞아주네요.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이 음료의 특징은 맛뿐만 아니라 마치 컵에 그래피티 벽화를 그린 듯한 색감이 아주 매력적인 음료입니다.

 

그래피티 벽화의 매력은 스트릿 문화답게 그 패턴이 일정하지 않고 제각각이라는 점인데요. 시킬 때마다 그래피티 패턴이 다 다르기 때문에 시키는 재미도 있는 거 같습니다.

 

사실 이 음료는 커피가 아니라 다양한 열대과일로 만들어진 음료인데요. 망고, 사과, 핑크 구아바, 파인애플까지! 이 음료 한 잔으로 다양한 과일을 맛볼 수 있다는 게 더 매력적인 거죠. 

 

음료를 보고 있노라면, 망고 주스가 아닐까 착각이 들 만큼 색깔이 아주 샛노랗습니다. 음료의 맛은 그야말로 새콤달콤. 

 

망고의 달달함이 느껴지는데 갑자기 사과의 새콤함이 훅 들어오다가 이에 질세라 파인애플의 상큼함도 뒤따라오는 그야말로 열대과일의 대향연이 입안에 펼쳐집니다. 아주 즐거운 맛이에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더니,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를 보고 있노라면, 마시기 아까울 만큼 이쁜데 한입 싹 들이키면 새콤달콤함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니 그야말로 소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여름 시즌 한정 음료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이 끝나면 더 이상 못 먹을 수 있으니까 질리도록 많이 드세요! 후회하지 않을 음료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