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1 스타벅스 윈터 e-프리퀀시 증정품, 스타벅스 조이풀 컴포터 이야기!

리형섭 2021. 12. 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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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오늘은 이번 스타벅스 윈터 e-프리퀀시 중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조이풀 컴포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사실 증정품 받은 지 시간이 꽤 흘렀는데 언박싱이 귀찮아서 이제서야 뜯어봅니다. ㅎ_ㅎ

 

컴포터는 세 가지가 있는데 핑크색인 조이풀 컴포터는 인기가 많아서 벌써 품절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블랙인 크리에이티브 컴포터가 탐났는데 아쉽구만유.

 

색감이 아주 고운 핑크색 조이풀 컴포터인데요. 사실 컴포터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슴당;; 아마 담요인 거 같아요. 근데 재질을 보면 따뜻하게 덮을 수 있는 담요는 또 아닌 듯.

 

뒷면에는 간단한 설명과 주의사항이 적혀 있는데요. 재질이 겉감과 안감 모두 폴리에스터 100%입니다. 크기는 1,000 x 1,350 mm로 결코 작은 크기는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극세사 같은 보드랍고 따스한 재질이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겨울에 쓰기에는 따뜻한 담요는 아닌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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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을 벗기면 분홍색이 더 이쁘게 드러나는데요. 벨벳처럼 빛 반사에 따라서 색상이 은은하게 비치는데 아주 이쁩니당. 그리고 휴대하기 좋게 위쪽에 꽉 조여서 묶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풀어서 겉감을 벗기면 컴포터가 나오는데요. 접혀 있는 모습만 봤을 때는 옛날에 할머니네서 본 이불 느낌이 물씬 났네요. 재질이 폴리에스터라 그런지 만지면 비닐처럼 삭삭 소리가 나면서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먼저 스마일 스티커가 새겨진 택이 귀엽게 있구요. 그 밑에 택이 하나 더 있는데요. 아무래도 재질이 폴리에스터니까 나중에 세탁하실 때 조금만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30도 중성세제 사용에 건조기 사용하시면 안됩니당.

 

당연하게도 두께가 굉장히 얇아서 추운 겨울 덮어도 그렇게 따뜻할 거 같지는 않죠? 또 돌돌 말았을 때 고정을 할 수 있게끔 똑딱이 단추가 달려 있습니다.

 

 

할머니네 이불 같은 색깔은 사실 뒷면이였구요. 앞면에는 이런저런 그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사실 담요라고 계속 말씀드렸지만 담요로 쓰기에는 크기가 꽤 크고, 이불로 쓰기에는 너무나도 얇아요. 

 

근데 이불에 새겨진 그림들이 낙서 같아서 아이들이 이불 위에서 뒹굴뒹굴하면서 낙서하기 좋을 거 같기도 합니다. 아님 강아지 담요로도 좋을 거 같네유.

 

여기까지 2021 스타벅스 e-프리퀀시 스타벅스 조이풀 컴포터 이야기였습니다. 제 생각엔 여름 이불로는 재질이 시원하니 좋을 거 같은데 문제는 지금은 한겨울이라는 것! 겨울 이벤트로 받은 이불이 극세사였다면 참 좋았을 텐데 아쉽구만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 즐겁게 마무리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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