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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동 맛있는 빵이 많은 빵집 [실리제롬]

리형섭 2021. 10. 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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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제가 또 빵을 굉장히 좋아하는 빵돌이인데요! 맛있게 생긴 빵집이 있으면 꼭 들어가서 빵 구경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어떤 빵을 먹을까 신중하게 배민을 보는 중! 아주 맛있게 생긴 빵집을 발견해서 바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역시 요즘 같은 시대엔 빵도 배달로 받아볼 수 있으니까 참 좋아요.

 

오늘 제가 맛볼 빵집은 인천 굴포천에 위치한 [실리제롬]인데요. 이름이 굉장히 특이한 빵집인데 이미 인천 삼산동에서는 유명한 빵집인 거 같아요. 네이버 방문자 리뷰 수가 1,400개가 넘네요. 어쨌든 제가 부천 중동에 사는데도 배달이 아주 빠르게 왔습니다. 

 

메뉴판으로 빵 종류를 확인하시면 아시겠지만 빵이 정말 많습니다. 솔직히 최대한 많이 먹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고르면 가격의 부담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하면서 골랐습니다. ㅠ_ㅠ

 

 

먼저 제가 사 먹은 빵들 사진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잠봉 샌드위치 - 5,000원

 

바질토마토 타르틴 - 4,500원

 

베이컨포테이토 포카치아 - 5,500원

 

갈레트브루통 - 2,000원


먼저 잠봉 샌드위치인데요. [실리제롬]의 샌드위치는 딱 두 개뿐입니다. 잠봉 샌드위치랑 크로아상 샌드위치! 

 

제가 잠봉 샌드위치를 고른 이유는 잠봉햄의 맛이 너무 기대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역시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맛있었어요.

 

잠봉 샌드위치는 바게트빵 속에 버터와 로메인, 그리고 위에 프랑스의 대표적인 햄인 잠봉햄을 올려놓은 샌드위치인데요. 

 

바게트빵도 적당히 바삭바삭하면서 맛있었고 버터와 잠봉햄의 조화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근데 부스러기가 엄청 떨어지니까 조심히 드세요! 

 

구매하시고 바로 드시는 게 가장 좋은데 만약 보관해야 한다면 꼭 냉장보관하시고 빠른 시일 내에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음은 바질토마토 타르틴인데요. 언뜻 보기에는 피자빵같이 생겼죠? 타르틴이란 게 무언가 찾아봤더니 빵 위에 여러 가지 재료를 올리고 빵을 덮지 않은 샌드위치를 말한다고 합니다. 

 

어쨌든 바게트빵 위에 바질페스토와 썰어놓은 드라이 토마토, 크림치즈와 올리브가 올라간 아주 맛있는 빵입니다. 

 

일단 제가 바질페스토랑 올리브를 굉장히 좋아해서 제 입맛에는 엄청 맛있었는데요. 특히 토마토 부분을 한 입 베어먹었을 때 입가에 퍼지는 토마토의 시큼한 향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 빵은 냉동 보관하고 다음 날 오븐에 돌려서 먹었는데요. 따뜻하게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베이컨포테이토 포카치아인데요. 포카치아는 이탈리아에서 자주 먹는 빵인데 빵이 쫄깃쫄깃해서 식감이 아주 좋은 빵이에요.

 

게다가 베이컨과 감자가 들어있어서 맛도 좋고 모짜렐라 치즈와 에멘탈 치즈가 들어가서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빵입니다. 담백한 맛이 아주 매력적인 빵이었어요.

 

마지막으로 갈레트브루통인데요. 이게 정통 프랑스식 구움과자라고 해서 맛이 궁금해 하나사봤습니다. 버터 풍미가 가득하다고 했는데 정말 한 입 베어 물 때 그 버터의 풍미가 입안에 삭 퍼집니다. 

 

어쩌면 조금 느끼할 수 있지만 커피와 같이 먹으면 아주 안성맞춤인 그런 쿠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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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인천 삼산동의 유명한 빵집 [실리제롬]의 빵을 배달로 시켜 먹은 이야기였습니다. 빵돌이의 입맛을 충족해 준 아주 귀중한 빵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시켜먹어야징.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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