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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카페 5

부천 카페 '라이스윗' | 커피와 떡케이크 의외로 잘 어울리네?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우리가 커피를 마실 때 디저트로 빵을 많이 드시지 않습니까? 카페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당연히도 빵과 케이크인데요. 우리 전통문화를 또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신토불이 만만세 아니겠습니까! 카페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어떻게 찾을 수 있나... 케이크를 밀가루가 아닌 쌀로 만들면 되잖아! 바로 떡케이크 아니여~ 이곳은 부천 신중동에 있었던 떡케이크 카페 '라이스윗'입니다. 무려 커피와 떡 케이크를 즐길 수 있는 아주 독특한 곳이었어요. 근데 커피와 떡은 역시 무리였을까요... 아쉽게도 지금은 사라져버렸습니다. 커피를 비롯해 음료 종류도 다양하고 좋았는데요. 특히 홍차, 우리가 보통 홍차하면 영국을 떠올리는데 여기는 프랑스 마리아쥬쁘레르 홍차를 갖다 놨어. 의외로 떡이랑 홍..

카페 2024.01.21

부천 신중동 카페 '화양연화' | 개화기 모던 걸/모던보이가 되어볼까요?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옛날에는 카페가 단순히 사람을 만나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었다면, 지금의 카페는 커피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그 공간의 분위기를 즐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컨셉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많은 카페들이 자신만의 정체성을 인테리어로서 표현하는데요. 오늘 이야기할 카페는 갖고 있는 정체성이 너무 강해서 다른 카페와는 비교 불가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우리는 모던 걸/모던보이가 되어 커피를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부천 신중동에 있는 카페 '화양연화'입니다. 일단 화양연화 이름이 너무나 이쁩니다. 게다가 이름에 걸맞게 외관 역시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합니다. 화양연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 저는 개인적으로 화양연화하면 양조위, 장만옥 주연의 홍콩 영화가 떠오릅..

카페 2024.01.20

부천 신중동 비플로우 | 부천에서 소금빵 제일 맛있는 카페.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몇 년 전부터 대한민국 카페를 들썩이게 만든 빵이 있다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마카롱, 휘낭시에, 베이글, 브라우니, 스콘 등등... 정말 많은 빵들이 유행을 타고 사람들의 입맛을 홀렸는데요. 그중에서 빵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 제 입맛을 사로잡은 빵이 있으니... 바로 일본에서 날아온 소금빵입니다. 한때 소금빵의 인기가 어마어마해서 일본 여행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빵 1위에 소금빵이 뽑히기도 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면서 이제는 대다수의 카페, 빵집에서 소금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제가 소금빵을 너무 좋아해서 많은 카페와 빵집에 가서 소금빵을 먹어보았는데요. 짭짤하니 맛있긴 맛있는데 뭔가 뭔가! 아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근데 이곳에서만큼은 단 하나의 아쉬움조차 느낄 수 ..

카페 2024.01.14

부천 신중동 커피 볶는 그리즐리 커피 - 커피 맛 좋아 아주 좋아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오늘날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이 아니라 공간을 빌리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커피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시간 때우러 잠깐 가는 곳 혹은 할 일을 하기 위해 가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래서 적지 않은 카페가 커피 맛은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인테리어에만 공을 들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도 카페는 커피가 맛있어야 카페 아니겠습니까! 오늘은 커피 하나만큼은 정말 어디 가서 뒤지지 않은 근본 있는 카페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이곳은 부천 신중동 어느 골목에 있는 커피 볶는 집, 그리즐리 커피입니다. 이곳도 나름 오랜 시간 같은 자리에서 커피를 볶고 있는데요. 이 주변에 프랜차이즈 카페가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살아남아 있는 개인 카페..

카페 2024.01.12

부천 신중동 [정동 커피 148]

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오늘은 6월의 마지막 날, 마치 장마가 온다고 눈치를 주듯 날씨도 엄청 꿉꿉하네요. 이러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목을 축여준다면 그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요?! 오늘 제가 소개하는 곳은 신중동에서 유일하게 고소한 보리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정동 커피 148]입니다. 무려 6년 전 친구 따라 처음 간 이 곳에서 쓰디쓴 아메리카노가 아닌 고소한 보리 커피를 마신 이후 제가 일주일에 한 두번은 꼭 들려 커피를 마시는 곳입니다! 대로변에 있는 기존의 카페와 달리 조금은 구석진 곳에 있어 숨은 보물 찾기와 같은 곳이죠. 이 주변을 걷는다면 어디선가 불어오는 고소한 보리향에 한번쯤 코를 킁킁 거리셨을 겁니다! 고소한 보리향과 커피향의 콜라보, 생각만으로도 맛있겠지요?! 개..

식당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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