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챔피온 리버스 위브 크루 맨투맨 | 봄가을에는 역시 챔피온!

리형섭 2024. 3. 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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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드디어 따스한 봄날이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이제는 개성 없고 두껍고 무거운 패딩을 던져버리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밖에 나들이 갈 수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가을에는 역시 맨투맨 아니겠습니까. 반팔은 넘 춥고, 겉옷은 거추장스럽고. 기모 잔뜩 들어간 맨투맨 하나 입으면 기분이 참 좋그등요?

 

맨투맨 하면 역시 챔피온. 챔피온 하면 역시 맨투맨입니다. 챔피온 중에서도 도톰한 원단으로 만들어져 부드럽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챔피온 리버스 위브 크루 맨투맨, 지금 바로 만나러 가!

 

챔피온의 매력은 역시 캐주얼한 디자인 아니겠습니까. 평범한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기도 좋고, 간단한 운동하러 갈 때 입어도 아주 좋은 맨투맨입니다.

 

무엇보다 옷이 두툼한데 신축성까지 있으니 이런저런 활동할 때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편해.

 

게다가 이 옷의 매력이라고 한다면 역시 가운데 멋있게 새겨져 있는 챔피온 자수 로고! 일반적인 챔피온 맨투맨은 조그마한 로고가 새겨져 있는 데 반해, 이 옷은 챔피온 로고가 아주 큼지막하게 박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오히려 매력 포인트입니다. 게다가 고퀄리티 자수로 마무리되어 있으니 한눈에 보기에도 깔끔하다는 인상을 준다니까요.

 

팔목에도 챔피온 로고가 자수로 박혀 있구요. 맨투맨의 핵심은 바로 팔목 시보리인데요. 시보리가 꽤나 큽니다. 게다가 짱짱하니 손목을 잡아주는 맛도 있구요.

 

시보리가 조금 크다 싶으면 이렇게 반으로 접어서 입고 다녀도 참 좋아요.

 

밑단 시보리 역시 짱짱하게 들어가 있는데요. 이 옷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옷 크기에 비해 기장이 짧은 편입니다. 그래서 핏이 조금 애매해요.

 

키 178cm에 몸무게 69kg인 제가 챔피온 리버스 위브 크루 L 사이즈를 입었을 때는 이런 느낌인데요. 제 생각엔 리버스 위브 크루는 애매한 밑단 때문에 한 사이즈 업해서 입어도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물론 딱 맞게 입어도 이쁘게 입을 수 있어요.

 

뒷모습은 이런 느낌.

 

옆모습은 이런 느낌. L 사이즈로 딱 맞게 입었는데 팔 기장은 꽤나 긴 편이라 주름이 많이 잡힌 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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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맨투맨은 안에 기모가 있어줘야 부드럽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고, 핏이 더 살아나는 거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챔피온의 맨투맨은 꼭 기모 맨투맨으로 구입하세요.

 

다음은 키 167cm에 몸무게 56kg인 여성이 챔피온 리버스 위브 크루 L 사이즈를 입었을 때는 이런 느낌인데요. 옷이 당연히 큰데요. 오버사이즈 느낌으로 보면 괜찮아 보여요.

 

크게 입으니까 밑단도 여유 있고 오히려 좋아 보이네요.

 

여기까지 챔피온 리버스 위브 크루 맨투맨 입어본 이야기였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맨투맨은 역시 챔피온, 챔피온은 역시 맨투맨!

 

잊지 말고 맨투맨은 꼭 기모로 된 걸 구입하세요. 그래야 부드럽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지요. 챔피온에 대해 한 가지 불만을 말하자면...

 

챔피온 미국 옷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데요. 챔피온 일본이나 아시아 옷들은 가격이 살벌합니다. 대신 옷 퀄리티는 훨씬 좋지요. 그런데! 나중에 할인할 때 보면 할인율이 장난 아닙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챔피온 옷들은 할인할 때 사는 게 맞는 거 같기도 하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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