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이야기

강아지 다이어트 간식 '살뺄 곤약' | 강아지 석류곤약젤리.

리형섭 2024. 2. 2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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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우리 사람은 삼시 세끼 똑같은 반찬에 밥을 먹을지언정, 중간중간 먹는 간식은 달달하니 맛있는 걸 찾지 않습니까?

 

그럼 우리 강아지들은 맨날 똑같은 사료만 먹는데! 얼마나 물리겠습니까. 심지어 흰쌀밥보다 맛있는지도 모르겠는 그 사료를 강아지들이 허겁지겁 먹을 때마다 '진짜 맛있어서 먹나? 아님 배고파서 먹나?' 궁금할 지경입니다.

 

그래서 우리 강아지들이 사료보다 환장하는 게 바로 간식입니다. 간식 봉지 부스스 거리는 소리만 들려도 꼬리를 신나게 흔드는 강아지... 너무 많이 먹어서 돼지가 되어버렸어요.

 

오늘은 뚱뚱해진 우리 강아지를 위한 다이어트 간식 하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덧 9살이 된 리톨희군. 간식을 하도 먹어서 뱃살이 아주 통통합니다. 심지어 배가 불러서 간식을 바로 먹지 않고 자리 옆에 두었다가 한숨 자고 먹을 정도예요.

 

이런 똥댕이 강아지를 위한 다이어트 간식, 살뺄 곤약~~. 우리 사람도 곤약 다이어트가 있다시피 강아지도 곤약 다이어트가 있습니다.

 

제가 제일 궁금한 건 과연 강아지가 석류를 좋아할까?! 시지 않을까...?!

 

곤약은 대표적인 식이섬유 저칼로리 식품이고 글루코만난 성분으로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지퍼백으로 되어 있어서 개봉을 해도 깔끔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석류곤약젤리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냄새도 꽤 좋고 만졌을 때 말랑말랑한 게 식감도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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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표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강아지가 중간중간 끊어먹으니 체할 위험도 없어요.

 

무엇보다 크기가 손가락 한마디보다도 큰 게 맘에 듭니다. 강아지 다이어트 간식이라고 크기까지 작으면 강아지가 얼마나 서럽겠어요. 크기가 이렇게 커도 저칼로리라 부담도 전혀 없어요.

 

아하~ 이 자식 개코긴 한가 봅니다. 봉지에서 꺼냈을 뿐인데 자기 간식인 걸 눈치채고 바로 엎드리네요.

 

캔넬에 들어가도 시선은 석류젤리곤약에서 벗어나질 않습니다. 과연 석류를 강아지가 잘 먹을지! 지금 바로 줘보도록 하겠슴당.

 

역시 잘 먹는구만... 석류든 뭐든 간식이면 그냥 다 좋은가 보네요. 무엇보다 곤약으로 만든 다이어트 간식답게 적당히 줘도 칼로리가 높지 않으니 안심이 됩니다.

 

게다가 강아지도 이거 하나 먹고 꽤나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배가 부를 지경입니다. 이왕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고 싶다면 다이어트 간식으로 건강도 챙기고 영양도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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