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맥도날드 더블쿼터파운더 치즈 &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 맛있습니다.

리형섭 2024. 2. 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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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한때는 국밥이 대한민국을 평정했는데 어느덧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더니 국밥 만원 시대가 열렸습니다. 국밥 한그릇 만원 주고 먹느니 맥도날드 가서 빅맥 세트 하나 시키면 햄버거에 감자튀김에 콜라까지 키야~~

 

오랜만에 뜨뜻한 빅맥 한그릇 먹으려고 맥도날드에 갔더니 새로운 메뉴가 등장했네요?! 어느덧 맥도날드 25년차인 제가 또 어찌 지나칠 수 있겠습니까. 좋아 빠르게 먹어!

 

맥도날드가 야심차게 발매한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와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 세트 가격은 둘다 9,100원! 국밥보다 싸다!

 

근데 사실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는 새로운 메뉴는 아니고 기존의 쿼터파운더 치즈에 패티가 하나 더 들어간 형태고,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 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BBQ 베이컨이 들어간 신메뉴 아니겠습니까!!!

 

근데 맥도날드가 예전만 못한 게 바로 크기인데요. 새로운 광고 카피 '고기 맛은 두께다'. 그럼 제발 햄버거 크기좀 크게 만들어!! ㅠ_ㅠ. 빅맥 이름부터 바꿔 ㅠ_ㅠ.

 

오늘 저녁은 깔끔하고 멋있게 맥도날드로 가보겠습니다. 일단 고기 맛은 두께가 어쩌고 했는데 햄버거 크기는 그렇게 인상적이지는 않습니다. 맥도날드 치즈 버거는 유난히 크기가 작은 느낌이 있어요.

 

먼저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부터 먹어보겠어요. 패티가 두 장 들어 있는 것치고는 크기가 상당히 아담합니다.

 

치즈 버거답게 안에 야채는 피클 그리고 양파 정말 조금... 넉넉하게 좀 줘라... 패티는 그래도 두꺼워 보이긴 한뎅...

 

역시 치즈 버거는 꽉 눌러서 먹는 게 제맛이젱. 치즈 버거 좋아하신다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근데 느끼한 건 어쩔 수 없어요. 다만 패티가 두꺼운 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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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의 핵심은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 아니겠습니까. 이게 너무 기대가 되어서 집까지 바로 뛰어왔습니다. 확실히 안에 뭔가 많이 들어 있는 지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에 비해서 크기가 조금 더 큽니다.

 

햄버거 안에 뭔가 하도 많이 들어서 아주 터질 정도네. 그래서 조금 먹기 힘들어요. 한입 한입 베어물 때마다 안에 있는 재료가 다 삐져나와용.

 

역시 치즈 버거 베이스답게 안에 야채는 거의 없습니다. 피클 뿐... 양파까지 없어 아쉬워할 수 있는데요. 생양파대신 양파튀김이 있습니다.

 

감자튀김 같이 생긴 양파튀김 너무 맛있네용. 양파튀김의 바삭바삭하면서 달달한 맛에 베이컨의 짭짤함을 가미하면 그야말로 아주 맛있는 햄버거 탄생한 거죠?!

 

저는 원래 맥도날드에서 치즈 버거 시리즈만 먹는데요. 이게 제일 맛있어요. 솔직히 베이컨은 그렇게 맛있지는 않아, 근데 양파튀김이 진짜 신의 한수. 따로 팔아줬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아주 매력적입니다.

 

근데... 패티 두께는 그렇게 두껍지는 않은 거 같은뎅...?! 그 점이 조금 아쉽습니당?!

 

맥도날드에서 맛있는 햄버거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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