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대한민국 오덕들의 성지, 서울 용산에서 지금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모든 이들의 추억 속에 남아 있는 닌텐도의 팝업 스토어가 10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쏴리 질러~~
사실 마리오는 제가 어릴 적 아빠한테 처음 선물 받은 게임이었는데요. 그때 슈퍼패미콤으로 처음 닌텐도 게임을 접했고, 20년이 지난 지금은 스위치로 계속 마리오 게임을 즐기고 있네요. 참 대단하다 닌텐도!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닌텐도 팝업 스토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있는 굿즈를 이곳 서울 용산으로 총집합했다고 하는데요. 이미 인기 있는 상품은 진작에 매진 행렬! 그래도 많은 상품이 있다고 하니 기대를 품고 용산으로 가봅니다!
용산은 CGV 때문에 가끔 오는 곳인데 이번에는 닌텐도 때문에 오게 되었네요.
지금 용산에서 건담 페스타도 진행 중이라 그런지 용산역에 건담이 우뚝 서 있습니다! 간다므! 든든합니다!
닌텐도 팝업 스토어는 용산 리빙파크 3층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닌텐도 팝업 스토어 광고가 용산 이곳저곳 붙어 있거덩요. 닌텐도 캐릭터를 따라서 앞으로 가시면 금방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리빙파크 3층에 도착하니 새빨간 벽면에 닌텐도 로고가 새겨져 있네요. 닌텐도 로고만 봤을 뿐인데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두근합니다.
역시 벽에 닌텐도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새겨져 있는데요. 음.. 다들 아는 얼굴이구만.. 꼭 잊지 말고 좋아하는 캐릭터와 사진 찍으세요!
닌텐도 팝업 스토어는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는데요. 보시다시피 이미 다 매진인데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가끔씩 취소표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걸 바로 낚아채시면 됩니다. 저도 취소표 낚아채서 다녀왔어요.
만약 인터넷 사전예약을 도무지 할 수 없다면 현장 예약을 하셔도 됩니다. 다만 현장 예약은 오랜 시간 기다릴 수도 있고, 현장 예약도 꽉 차면 예약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일찍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매장 내부가 생각보다 굉장히 넓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있어도 아주 쾌적하게 물건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매장이 넓은 것에 비해 물건이 조금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는데요. 실제로 물건이 부족한 건 아닙니다. 1시간 정도 구경할 정도로 물건은 넘쳤습니다.
그런데 일부 굿즈는 품절이 되면 더 이상 재고가 채워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ㅠ_ㅠ. 그래서 인기 상품은 이미 동이 나고 없었네요.
닌텐도 팝업 스토어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띈 반팔 티셔츠! 닌텐도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새겨진 티셔츠 너무 귀엽죠.
의류 상품 종류가 꽤 있었는데요. 반팔 티셔츠는 37,000원 정도입니다. 저는 솔직히 의류 굿즈는 품질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졌어요.
그 옆에는 닌텐도 캐릭터가 새겨진 투명 가방이 있네요.
그리고 키링. 의류는 품질이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기타 굿즈의 품질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만 그만큼 가격이 조금 비싼 것도 있었어요.
굿즈 종류가 어마어마합니다. 별의별 게 다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특히 우리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학용품 종류도 많았습니다.
닌텐도 캐릭터 스티커는 7,000원인데요. 가격대가 나름 합리적인 굿즈도 잘 찾아보면 꽤 있었습니다.
수건 같은 굿즈도 있는데요. 이거 아까워서 쓸 수 있을까 싶었네요.
그리고 제가 텀블러 모으는 걸 좋아해서 닌텐도 텀블러를 보고 바로 사야지 마음먹었는데요.
닌텐도 캐릭터랑 로고 하나 박혔다고 텀블러를 52,000원에 파는 건 조금... 쉽사리 구매할 수 없는 가격이었습니다.
그래도 머그컵은 나름 17,000원으로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이었습니다.
배지 탐나긴 했는데 가격이 44,000원인 거 보고 바로 내려놨습니당.
처음에 봤던 투명 가방도 이렇게 보니까 이쁘네요. 캐릭터 별로 색깔도 다른 게 이뻤습니다.
이거 베고 자면 닌텐도 꿈꿀 수도?! 꿈꾸는 섬?!
마리오 펜. 우리 아이들 이걸로 공부하면 성적 쭉쭉 오릅니다.
메모지나 마스킹 테이프도 있어서 다이어리 꾸미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지도?!
확실히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굿즈가 꽤 있었습니다. 필통, 노트 등등. 닌텐도 캐릭터가 새겨진 학습용품이라면 공부하고 싶은 맘 생길 거 같네요.
그리고 에코백. 캐릭터 귀여운 건 둘째치고 에코백 컬러감 아주 제대로 뽑았네요.
마리오 버섯 슬리퍼. 이건 진짜 너무 이뻤습니다.
마리오에 나오는 캐릭터 키링.
슈퍼마리오 반팔! 디자인은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입고 다니기에는 용기가 너무 부족 ㅠㅠ!
그리고 마리오에 나오는 캐릭터가 새겨진 접시 콜렉션. 퀄리티가 너무 좋드라구요. 음식 담으면 더 맛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머그컵 4셋뜨. 이것도 너무 이뻤는데 가격이 조금 부담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마리오 밥그릇에 수건까지. 마리오는 닌텐도를 대표하는 캐릭터답게 마리오를 주제로 한 굿즈가 제일 많았습니다. 그만큼 다양하기도 했구요.
요시 알 키링. 초록색이 근본인데 인기가 많아서 이미 품절이었네요.
그리고 이건 진짜 아이디어 좋다고 생각했는데요. 요시 지퍼백입니다.
요즘 지퍼백이 주방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요시 지퍼백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저도 지퍼백 정말 자주 쓰는데 요시 지퍼백은 너무 귀여워서 오히려 쓰기 아까울 거 같네요.
요시 알을 만들 수 있는 키트. 아이들이 참 좋아할 만한 아이템이 많습니다.
마리오 유리컵. 앞에는 마리오, 뒤에는 물음표 박스가 새겨져 있습니다. 가격도 11,000원으로 꽤나 합리적인 편.
슈퍼마리오에 나오는 캐릭터로 맞는 코스타.
딱 보자마자 마리오가 떠오르는 가방! 마치 가방 안에 마리오가 숨어있을 것만 같네요.
닌텐도 캐릭터가 새겨진 파우치.
그리고 정말 대박인 아이템. 어릴 적 우리가 즐겼던 팩으로 만든 메모지인데요. 저는 사실 패미콤 세대가 아니라 슈퍼패미콤 세대라 조금 아쉽긴 하네요. 물어보니 슈퍼패미콤 메모지는 이미 품절이라고 하네요. ㅠㅠ
노랑색 카트리지도 있었나 보네요. 어쨌든 우리가 재밌게 즐겼던 팩을 열어보면...
이렇게 마리오 게임 화면의 메모지가 안에 들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팝업 스토어에서 이게 가장 이뻤는데요. 슈퍼패미콤 카트리지만 있었어도 바로 구매했을 텐데 참 아쉽습니다. ㅠㅠ
그리고 인형 종류 상당히 많습니다. 슈퍼마리오 버섯부터 요시 알까지!
빨강 버섯.
초록 버섯. 인형이 큼지막해서 만지는 맛이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가격이 진짜 비쌌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8만 원 정도? 아무리 귀여워도 8만 원이면 구매할 엄두가 쉽게 나지 않지요.
요시 알도 귀여웠는데요. 이건 버섯 인형보다 가격이 조금 저렴했습니다.
닌텐도 터줏대감 마리오 인형까지~ 마리오 인형은 크면 클수록 조금 못생긴 거 같아요. 조그마한 게 아기자기하니 귀여운 거 같아요.
마리오 게임에 나오는 블락 모양의 접시. 여기에 음식 담으면 먹을 맛 나겠당
쿠파 인형도 있네요. 마리오 굿즈는 진짜 다양하게 있습니다. 봐도 봐도 끝이 없을 정도.
가방에 달 수 있는 마리오 인형 키링. 마리오가 아이템 먹고 변신한 다양한 모습이 있네요.
역시 마리오 게임에 나오는 아이템으로 만든 키링. 퀄리티 상당히 좋습니다.
마리오 캐릭터가 새겨진 볼펜 세트. 지브라 볼펜은 꽤나 인기가 많은데 여기에 마리오 캐릭터를 더하니 아주 탐이 났습니다. 근데 쓰기 아까울 거 같아요.
마리오가 버섯을 들고 서있는 쿠션! 말랑말랑하니 기분 좋은 쿠션이었습니다.
마리오 게임에 나오는 물음표 박스인데요. 이걸 펼치면...
손거울이 나옵니다. 아이디어 좋네요.
마치 마리오 게임을 보는 거 같네요. 마리오와 루이지, 쿠파까지 인형이 총집합했습니다.
그리고 성으로 가고 있는 마리오와 그 일당들?!
이건 꽤나 무거웠는데요. 위에 뚜껑을 열면 안에 물건을 담을 수 있습니다. 유리로 만들었는지 꽤나 묵직했습니다. 가격 역시 꽤나 묵직했구요.
마지막으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원더 게임 출시 기념, 커다란 마리오 피규어가 팝업 스토어 안에 놓여 있습니다. 이곳에서 기념사진 많이 찍으세요.
이제부터는 젤다의 전설 굿즈 시작합니다. 젤다의 전설 굿즈는 인기가 엄청 많은 건지 물건이 생각보다 없었습니다. 먼저 의류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검은색 맨투맨부터 보겠습니다. 검은색은 먼지가 엄청 달라붙습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거 같네요. 가슴팍에 젤다 마스터 소드인가요?! 그림이 멋지게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팔 쪽에 뭔가 지도 같은 것도 새겨져 있습니다. 근데 이 옷 멋지긴 한데요. 소화하기 굉장히 힘든 옷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젤다의 전설을 상징하는 녹색 반팔 티! 이거는 너무 이뻤습니다. 가운데 젤다의 전설 티얼스 오브 킹덤이 새겨져 있구요.
왼쪽에도 젤다의 전설 문양이 새겨져 있네요. 초록색은 진짜 색감이 너무 이뻐서 실제로 구입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오오 젤다의 전설에 나오는 두 명이 만나는 장면이 멋지게 새겨진 보자기인데요. 멋있긴 한데 이거 뭐에 쓰는 걸까요?!
또 젤다 코스타 3셋뜨! 하나같이 퀄리티가 높아서 눈길도 갔습니다. 젤다의 전설 팬이라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이건 젤다의 전설을 주제로 한 스티커. 이미 많이 팔려서 남아 있는 게 얼마 없었네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 문양이 새겨진 수건!
이번에도 젤다의 전설 옷인데요. 후드 집업과 맨투맨!
검은색은 먼지가 너무 달라붙어서 관리하기 꽤나 힘들 거 같네요. 어쨌든 후드집업 가슴팍에는 젤다의 Z에 마스터 소드가 꽂혀 있습니다.
지퍼 역시 젤다의 전설 문양으로 만들어져 있지요. 지퍼 올리고 내릴 때마다 기분이 좋을 거 같습니다.
앞에는 조금 심심했는데 뒤에는 용 두 마리가 새겨져 있습니다. 제가 젤다의 전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런 문양이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젤다의 전설 팬들은 바로 알아채시겠죠?!!
그리고 회색 맨투맨! 이건 솔직히 이뻐 보였습니다. 기모 맨투맨이었으면 한 번 사봤을 텐데 말이죠. 어쨌든 가운데 삼각형에 캐릭터들 그림 보세요.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닌텐도 하다 하다 이런 거까지 팝니까?! 바로 젤다의 전설 넥타이!!! 가격은 51,000원!
진짜 셔츠에 젤다의 전설 넥타이를 매는 남자... 도대체 어떤 남자일까! 너무 멋질 듯!
그리고 젤다의 전설 셔츠. 가슴 주머니에 젤다의 전설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셔츠 가격이 제 기억 속에는 9만 원이었는데요. 제가 잘못 본 거겠죠?
젤다의 전설 키링 시리즈
젤다의 전설 티얼스 오브 킹덤 텀블러! 색상이 초록색이었으면 젤다 느낌이 더 났을 텐데 검은색이라 조금 아쉽네요.
그리고 다양한 인형들... 만 원대부터 2만 원대까지 꽤나 합리적인 가격의 인형이네요. 마리오 버전도 다양하고. 또 일본에서는 인기가 정말 많다는 스플래툰 인형도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떠오르는 동물의 숲 셔츠. 옷이 귀엽긴 한데 뭔가 내가 입으면 촌스러울 것만 같은 느낌.
그리고 동숲의 귀염둥이 캐릭터가 새겨진 옷인데요. 약간 잠옷 느낌인데요. 위아래 세트 가격이 16만 원 정도. 참고로 앞에 있는 쿠션은 4만 원 정도.
동숲 의류 콜렉션은 잠옷 느낌 나는 옷이 많았습니다. 집에서 입고 다니면 좋을 거 같긴 한데 잠옷치고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남...
동숲을 주제로 한 수건 시리즈.
동숲 굿즈는 아기자기한 게 많았는데요. 디자인이 귀여운 굿즈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수면 안대는 꽤나 구미가 당겼습니다.
동숲 냄비까지 있습니다. 가격이 5만 원대라 선뜻 구매하기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동숲 마스코트 여울이가 새겨진 머그컵.
여울이가 새겨진 텀블러. 아 여울이 너무 귀엽습니당.
오오 동숲에서 나비보벳따우 부른 멍멍이 볼펜이네요.
동숲 유리컵과 물병?!
보온이 가능한 머그컵!
밤돌콩돌 머그컵! 머그컵도 디자인이 다 다르니까 고르는 맛도 있고 좋네요.
동숲 발판! 이거 집에 하나 깔아두면 집이 얼마나 아기자기하면서 화사하면서 이쁠까요!
이건 동숲 캐릭터 키링인데요. 원하는 캐릭터를 고를 수 없는 가챠입니다! 아주 돈을 뽑아 먹어라 먹어! 가챠 하는 재미도 있고 동숲 캐릭터 키링도 얻고 이것이야말로 일거양득 아니겠슴까~
동숲 마스코트 여울이 인형까지!
동숲 캐릭터 얼굴이 새겨진 파우치
친환경 시대 발맞춰 동숲 장바구니!
분홍색의 화사한 태블릿 파우치.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많이 사실 듯
동숲 문구 세트! 동물의 숲 굿즈는 분홍색으로 된 게 꽤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동숲은 여성분들이 많이 하니까 그런 건가?!
역시 동숲 캐릭터가 새겨진 굿즈.
아까 위에서 봤던 장바구니인데요. 초록색과 분홍색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캐릭터도 다르니 좋아하시는 캐릭터로 구매하시면 좋겠네요.
동숲 파우치. 근데 밤돌콩돌이 인기가 많은 캐릭터였나 보죠? 밤돌콩돌이 새겨진 굿즈가 꽤 많았습니다.
밋밋한 파우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퍼를 보시면 동숲 문양이 딱 새겨져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담을 수 있는 파우치! 손잡이가 따로 있어서 더욱더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또 아주 재미있는 굿즈가 있는데요. 바로 지우개입니다. 마리오, 동숲, 스플래툰 시리즈가 있었는데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동숲 캐릭터 지우개가 많이 놓여 있죠.
플라스틱 통 안에 원하는 지우개를 맘껏 담으시면 됩니다. 키링처럼 가방에 매달고 다닐 수도 있어요. 가격 역시 6천 원으로 꽤나 합리적인 편이었어요. 다만 품절 난 지우개가 채워지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ㅠㅠ
동숲 마스킹 테이프.
동숲 가방?!
너무 귀여웠던 동숲 슬리퍼. 이건 커플용으로 구입해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동숲 헤어밴드. 샤워할 때 이거 끼면 바로 동물 되는 겁니닷.
다양한 동숲 굿즈.
여울이 쿠션. 대체적으로 쿠션이 푹신푹신해서 만지는 맛이 있었습니다.
동숲 앞치마. 이거 입으면 바로 요리사 되는 겁니다.
그리고 정말 기대 하나도 안 했는데 제일 귀여웠던 커비입니다. 사실 커비 게임은 어렸을 때 빼고 즐긴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커비가 얼마나 귀여운지 몰랐는데요. 실제로 보니까 왜 이렇게 귀여운 겁니까?!
닌텐도도 커비가 귀여운 걸 알았는지 커비 인형 정말 다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같이 다 귀여웠습니다.
게임 속에서 커비가 적을 흡수하면 모습이 바뀌지 않습니까? 그 커비들 한데 모아놨습니다! 그 와중에 귀 캐릭터 너무 귀엽네요.
그래도 커비는 굿즈가 다양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것도 많았어요.
커비가 새겨진 가방. 근데 색상이 조금 아쉽습니다. 차라리 커비처럼 핑크로 했으면 귀여웠을 텐데 말이죵.
커비 수건. 이거 아까워서 쓸 수 있을까요!
커비 스티커.
이건 커비 키링인데요. 자수로 되어 있어서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근데 이것도 가챠입니다. 원하는 커비를 뽑을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스플래툰 지우개. 확실히 우리나라에서는 스플래툰 인기가 많지 않나 봐요. 지우개가 아주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피크민 굿즈. 피크민도 우리나라에서는 큰 인기가 없어서 굿즈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 피크민 티셔츠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닌텐도 캐릭터가 새겨진 손수건도 많았습니다. 가격도 7천 원으로 상당히 저렴했어요.
마리오 물음표 박스를 밑으로 당기면 마리오가 나오는데요. 이 제품의 정체는 바로 손수건입니다. 걸어 놓을 수 있어서 주방에 걸어 놓고 설거지나 요리하면서 손 닦을 수 있는 제품이에요.
마지막으로 여울이와 마리오 피규어로 마무리! 가격이 비싼 만큼 퀄리티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구매한 굿즈 하나하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돈이 없어서 얼마 못 샀어요. ㅋㅋ
먼저 마리오 지우개와 동물의 숲 지우개. 마리오는 제가 산 게 마지막이라 아주 싹싹 긁어왔습니다.
이렇게 플라스틱통에 담아서 키링으로 쓸 수 있지요. ㅋ_ㅋ. 바로 가방에 매달았습니다.
마리오와 동물의 숲 마스킹 테이프. 한 팩에 두 개씩 들어 있어서 나름 구성이 좋습니다. 테이프 안에 있는 그림도 꽤 맘에 들구요.
동물의 숲 스티커. 25종류의 스티커가 2장씩 들어 있습니다. 근데 아까워서 어디에 붙이지는 못할 거 같네요.
커비 스티커. 이것도 아까워서 어디에 붙일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커비 키링 가챠는! 이게 나왔습니다. 원래 원하는 건 따로 있었는데 이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여기까지 서울 닌텐도 팝업 스토어였습니다. 와 구경하는 것도 거의 1시간이 걸렸는데 이걸 블로그에 쓰려니까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소요되었네요. 그래도 사진으로 다시 한번 보니 괜스레 또 가고 싶네요.
아직 팝업 스토어 끝나지 않았으니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어서 용산으로 달려가세요! 이번에 오면 또 언제 올지 모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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