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제가 예전에 스마트폰 케이스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케이스티파이의 케이스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역시 근본답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혹시 케이스티파이의 케이스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밑에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믿고 사는 케이스티파이 테디 어스 & 데이지 케이스와 스트랩 줄 이야기!
https://youtu.be/0NQ-xCNeXCQ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언젠가부터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꼭 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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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케이스티파이 케이스가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디자인이 이쁘다 싶으면 보통 65,000원. 물론 그보다 저렴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케이스는 꽤 부담되는 가격임은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스티파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받는 이유가 분명 있겠지요?! 오늘은 그중 하나인 6개월 AS 서비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케이스티파이는 100% 고객 만족 보장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우리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케이스티파이 케이스 같은 경우는 주문과 동시에 홍콩 본사에서 제작이 진행되기 때문에, 주문하고 배송받기까지 1~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 케이스를 받았는데 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10일 동안 충분히 사용해 보고 맘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반품 또는 교환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매장에 직접 가셔서 실물을 직접 보시고 케이스티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케이스티파이에서 구매한 모든 케이스는 6개월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잠깐 의문점이 들 수 있어요. 케이스를 AS 받는다고?! 케이스티파이에서는 가능합니다. 심지어 고쳐주는 게 아니라 동일 상품으로 하나 더 주는 방식이에요.
물론 여기서도 조건이 있습니다. 고의로 파손한 케이스는 당연히 무료로 AS 서비스를 받을 수 없구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한 케이스는 반납을 하셔야 하나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케이스티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케이스는 반납할 필요 없이 하나 더 받을 수 있어요.
그럼 도대체 케이스가 어떻게 돼야 AS를 받을 수 있을까 궁금하시죠. 대표적으로 투명 케이스나 흰색 케이스 같은 경우는 변색이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까? 케이스티파이에서는 이걸 케이스의 결함으로 인정하여 무료로 하나 더 보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케이스 하나에 65,000원이라는 가격은 어쩌면 2개 65,000원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사실! 다만 투명 케이스가 아닌 케이스 같은 경우는 변색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약간 손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네요. 다만 사용 중에 깨지거나 상처가 났다면 이것 역시 결함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꼭 문의해 보세요!
AS 서비스 받는 과정이 사실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일단 케이스티파이 공식 홈페이지에 가서 고객지원팀에 문의를 하시면 되는데요. '영어'로 이메일을 보내셔야 합니다. 왜냐면 고객지원팀이 홍콩 본사에 있거덩요!!!!
그러나 쫄지 마십쇼! 우리는 21세기 최첨단 테크놀로지 시대에 살고 있지 않습니까? 번역기 돌리면 아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필요한 준비물은 변색되거나 AS 서비스에 해당되는 케이스를 잘 찍은 사진이 필요합니다.
케이스티파이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셔도 되고, 케이스파이 이메일 주소 hello@casetify.com로 직접 메일을 보내셔도 됩니다.
저는 짧은 영어 실력으로 변색이 되었는데 새로운 케이스를 받을 수 있냐고 직접적으로 문의해 보았습니다. 내용에 꼭 주문번호를 넣어주셔야 그쪽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문의 메일을 보내고 1시간이 지나니 바로 답장 메일이 왔습니다. 6개월 보증 서비스로 하나 더 보내준다고 주소를 확인하는 내용이 있고, 투명 케이스는 변색이 쉽게 되니 같은 디자인 다른 색상으로도 보내줄 수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만약 투명 케이스 변색이 질리신 분이라면 같은 디자인 다른 색상으로 받아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는 귀찮아서 그냥 투명으로 받았습니다.
역시 홍콩 본사에서 직접 보내기 때문에 배송은 해외 배송으로 1~2주 정도 걸렸습니다. 그래도 새 상품을 받으니 두근두근 신나네요.
AS 서비스로 받은 상품이라 그런지 박스 패키지가 구매한 것처럼 빵빵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설명서 같은 게 없고 케이스만 들어있어요.
그래도 비닐이 붙어 있어서 확실히 새것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새 거 받으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당!
왼쪽이 이번에 새로 받은 케이스고, 오른쪽이 기존에 쓰던 변색된 케이스입니다. 확실히 차이가 나네요. 아마 새로 받은 케이스도 한두 달 쓰다 보면 오른쪽처럼 또 변색되겠지요. 아쉽구만유 ㅠ_ㅠ
여기까지 케이스티파이에서 변색으로 AS 받은 이야기였습니다. 사실상 AS가 아니라 하나 더 보내주는 통 큰 케이스티파이! 찬양합니다. 이런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받은 저는 또 케이스티파이 물건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ㅎ_ㅎ 다음에는 아이폰 케이스로 사보려구요. 그때도 보러 오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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