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마켓 컬리는 왜 박스를 많이 보낼까?! (feat. 친구 초대 이벤트로 5,000원 받자!)

리형섭 2022. 6. 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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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코로나 시대 이후 직접 마트에 가서 장을 보는 것보다 집에서 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식재료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는데요.

 

수많은 식재료 온라인 쇼핑몰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많은 고객의 이목을 끌었던 마켓 컬리가 대표적이겠지요.

 

저는 원래 쿠팡의 로켓 배송 충성고객으로 한동안 쿠팡 프레시로 많은 식재료를 주문했는데요. 사실 내가 직접 매장에 가서 신선함을 판단하고 주문하는 게 아닌 누군가가 신선하다고 판단하는 식재료를 구입하는 게 썩 믿음직스럽지 않았지만, 막상 배송을 받아보니 품질이 꽤나 괜찮아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쿠팡의 충성고객을 자처하다 몇 달 전부터 불거진 쿠팡 관련 이슈 때문에 쿠팡 로켓 회원을 중지하고, 한동안 이마트에 직접 가서 장을 보았는데! 하늘에 구멍이 뚫린 건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장마 폭우로 인해 다시 식재료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가히 식재료 온라인 업계의 남바완이라고 할 수 있는 마켓 컬리를 이용해 보았는데요. 신규 회원은 특정 상품은 무려 1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밤 11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7시에 오는 서비스는 아주 흡족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배송받아보니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박스 폭탄을 당한 느낌이었거덩요.

 

제가 주문한 식재료가 상온 / 냉장 / 냉동 상품이 섞여 있었는데, 그래서 그걸 따로따로 배송했더라구요. 신선한 식재료를 배송하고자 하는 업체 입장을 십분 이해한다 한들, 파스타 면하고 파스타 소스를 같이 주문했는데 굳이 파스타 면하고 파스타 소스를 각각 다른 박스에 담아 보낼 이유가 있었나 싶긴 합니다. 결국 박스를 치우는 건 소비자니까요.

 

물론 마켓 컬리 같은 대기업은 당연히 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서지 않겠습니까? 무려 사람에게도 환경에게도 이로운 배송을 위해 샛별 배송 박스는 모두 친환경 포장재 소재, 종이를 선택했습니다. 종이는 다른 소재보다도 재활용률이 높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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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특허를 받은 보냉력을 높이는 종이 박스는 그 어떤 업체보다도 냉동 상품을 더욱더 신선하고 안전하게 배송해 줍니다.

 

...라고 마켓 컬리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를 안전하고 신선하게 받을 수 있고, 종이는 쉽게 재활용이 가능하니 나쁘지 않습니다만, 주문한 상품에 비해 박스를 너무 많이 쓴다는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중요한 건 이 박스를 치우는 건 결국 소비자니까요.

 

그래서일까요. 마켓 컬리에서는 마켓 컬리 종이 박스를 펼쳐서 문 앞에 놓으면 다음 주문 시 최대 3개까지 회수해 준다고 합니다. 근데 그 정도 정성이면 그냥 내가 분리수거를 하는 게 빠를 거 같은데요?!

 

이러쿵저러쿵 비아냥거렸지만 다른 업체에 비해 마켓 컬리가 확실히 괜찮은 면이 있어요. 혜택도 나쁘지 않고, 매력적인 이벤트도 많습니다. 신규 회원 이벤트나 특히 친구 초대 이벤트!

 

친구 초대하면 초대한 자신도 초대받은 친구도 모두 5,000원의 적립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무려 친구 초대를 통해 받는 적립금의 제한이 없습니다.

 

회원 가입할 때 [추천인 아이디]에 제 아이디 oro1sis를 입력해 주십쇼! 그럼 님도 5,000원, 저도 5,000원.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마켓 컬리에서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종이 박스도 엄청 많이 받을 수 있구요.

 

https://we.kurly.com/H9VkS7x6anb?recommid=GTzzmgrgsDiFc8PtP2iEvg 

 

마켓컬리 :: 신규가입 혜택보기

가입 시 친구의 아이디를쓰고 100원 상품에 5,000원 적립금까지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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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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