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우리가 나이가 들면 필연적으로 부모님 곁을 떠나 혼자 사는 시점이 오는데요. 어렸을 때는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막상 혼자 살게 되면 이처럼 막막할 수 없습니다. 특히 어머니의 따스한 밥을 먹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한없이 슬퍼지는 순간이 오기도 하죠. 제아무리 전자렌지 돌린 햇반이 따뜻하다 한들, 오마니의 밥보다 따뜻할 수 있겠습니까? 어쨌든 집을 떠나 따로 살고 있는 저 역시 가끔씩 오마니의 밥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한때 정말 자주 즐겨 먹었던 한솥도시락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한솥도시락, 그야말로 우리에게는 구세주 같은 존재입니다. 이곳은 부천 중동에 있는 한솥인데요. 제가 한때 신세를 많이 진 곳이기도 합니다. 근처에 오피스텔이 많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