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오는 8월 15일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어느덧 80주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그런 의미에서 오랜만에 효창공원에 방문하였습니다.
다행히 7월보다 한껏 꺾인 무더위에 태양빛은 덜 뜨거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습도로 인해 온몸에 땀이 주르륵주르륵.
그래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이 흘린 피에 비하면 이까짓 땀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효창공원에는 백범 김구 기념관이 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님에 대해 꼭 알아가는 시간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의사의 묘역 그리고 임시정부 요인 이동녕, 조성환, 차리석 선생님의 묘역이 조성되어 있느니만큼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돌아다녔더니 목이 마르네요... 그럼 효창공원에서 커피로 뜨거운 목마름을 달래보아야겠지요?

이곳은 효창운동장 바로 앞에 있는 삼정 카페입니다. 이 일대에 카페가 몇 있긴 한데, 가장 평이 좋아서 이곳으로 와봤습니다.

카페가 1층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서 고르는 맛이 있어요.

분위기는 2층이 더 조용하답니다. 테이블 개수도 훨씬 많아요. 수다 떨기에는 1층이 좋고, 작업하기에는 2층이 좋아 보입니다.

테이블이 많은데 넓게 떨어져 있어서 참 좋죠? 큰 유리창도 곳곳에 달려 있어 채광도 넘넘 좋았어요.

공간 활용을 너무 잘하신 거 같아요. 생각지도 못한 곳에 테이블이 있어서 아늑함을 줍니다.

대형 테이블에는 문까지 달려 있어서 단체 손님들의 북적북적한 소리도 상쇄시켜주네요.

무엇보다 맘에 드는 건 역시 넓은 유리창에서 나오는 채광. 솔직히 바깥 풍경이 그리 아름다운 것은 아니지만, 이 역시 효창공원의 매력이라 할 수 있지요.

생각보다 넘 아늑해서 좋았다는...

정말 커다란 거울이 있어서 사진 남기기도 참 좋지요.

나름 멋진 사진도 건질 수 있고...

커피 맛은 어떠한가! 무더위를 달래기 위해 콜드브루와 삼정 라떼를 마셨는데요.
삼정 라떼! 달달한 크림과 신선한 우유의 조합으로 맛있게 마셨습니다. 사실 커피 맛이 조금 약한 거 같아서 아쉬웠는데... 달달한 게 제 입맛에 맞아서 맛있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효창공원에서 아늑한 공간과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삼정카페 이야기였습니다. 확실히 평이 좋은 이유가 있는가!
저희가 커피를 마시는 동안에도 1층 2층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했습니다. 여러분도 효창공원 놀러 오시고 이곳에서 여유로이 커피 한잔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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