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부천에 왔으면 복성원을 가라, 복성원에 갔다면 잡채밥을 먹으라.

리형섭 2025. 7. 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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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1위를 꼽자면 단연 자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중국요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깊이 자리 잡은 음식이죠.

 

저는 부천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요, 알고 보니 부천이 은근히 중국요리의 명소더라고요. 화려하진 않지만 오래된 전통과 맛을 간직한 중식당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데 부끄럽게도 저는 최근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부천 토박이로서 직접 발로 뛰어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부천의 한 골목에 자리한 ‘복성원’이라는 중식당입니다. 이름부터가 정통 느낌이 물씬 풍기지 않나요? 왠지 이름만 봐도 믿음이 가는 그런 집이었습니다.

 

그리고 문 옆 유리창에 붙어 있는 블루리본 스티커도 눈에 띄었습니다. 부천에서 이렇게 많은 블루리본을 받은 식당이 얼마나 될까요? 그 자체로도 이미 검증된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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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는 복성원의 대표 메뉴로 알려진 잡채밥을 주문해봤습니다. 예전에는 자장면이나 짬뽕 같은 면 요리를 즐겼지만, 요즘은 확실히 밥이 더 끌리더라고요.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겠죠.

 

첫 숟가락을 먹자마자, 왜 이 집이 유명한지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이유를 들 필요도 없이 그냥 맛있어요. 간단하지만 확실한 표현이죠.

 

저희는 잡채밥과 간짜장을 함께 주문했는데요, 솔직히 간짜장은 다른 중식당에서도 맛있는 곳이 많습니다. 자장면 하나 먹자고 멀리 부천까지 오는 건 살짝 아쉬울 수 있어요. 하지만 잡채밥은 분명 다릅니다. 이건 일부러 찾아올 만한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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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와 볶음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입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부천 토박이로서 왜 이제야 이 맛을 알게 됐을까 싶을 만큼,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평일에는 탕수육 같은 요리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건데요. 주말에 다시 방문해서 잡채밥과 함께 탕수육을 곁들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결론은 단순합니다.


부천에 간다면 복성원은 꼭 가보세요.
복성원에 갔다면, 잡채밥은 무조건 드셔야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좋은 곳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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