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rvCSXkCTV4U
A/S 결과는 이 글을 참고!
노스페이스 1992 눕시 털빠짐 A/S 결과 발표~!!! (노페 눕시 털빠짐 실망 st)
https://youtu.be/_1GMIgFu8m4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흐르는 게 참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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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2023년 계묘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짝짝짝) 올해도 열심히 신나게 재미있게 멋있게 블로그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새해 꼭두 새벽부터 대단히 아쉬운 일이 생겼습니다. 어찌 나에게 이런 시련이 닥치는가 안타까우면서도 이걸로 액땜했으니 오히려 다행이라는 마음도 드는데요.
제가 지난 12월 1일 올겨울 한파를 잘 이겨내고자 노스페이스 매장에 가서 큰맘 먹고 1992 눕시를 구입합니다. 구입하고 며칠 동안 입어본 이야기는 여기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올 겨울엔 노스페이스 1992 눕시 블랙과 함께 갑니다.
https://youtu.be/6Cz1rUHYY3A https://youtube.com/shorts/rvCSXkCTV4U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사실 여름보다 겨울이 나은 이유는 무더운 여름에는 어떤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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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노스페이스 1992 눕시를 구매하기 전에도 약간 마음이 걸렸던 게 털빠짐 문제가 있었는데요. 실제로 며칠 입어보니 털이 아예 안 빠지는 건 아니고 몇 가닥 빠지는 수준에 그쳐서 나름 안심을 하며 잘 입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2022년의 마지막 날을 밖에서 보내고자 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 제 눕시 패딩이 자꾸만 더러워지는 겁니다. 먼지가 왜 이리 달라붙나 생각해서 털고 털어도 몇 분 지나면 또 더러워지더군요. 단순히 먼지라고 생각했던 건 사실 패딩 털이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요놈이 바로 제가 잘 입고 있는 노스페이스 1992 눕시인데요. 사진을 보시면 로고 주변에 먼지 같은 게 살짝 묻어 있습니다. 털이 저 정도 빠진 거 가지고 호들갑 떤다고 하신다면 저 역시 납득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다른 각도로 보시면 털이 어디에서 빠진 건지 몰라도 이미 빠져서 주변에 흥건히 붙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걸 털어도 시간이 지나면 또 빠져나와 묻어 있다는 거죠.
이 사진은 패딩 뒷부분을 찍은 건데요. 자잘한 털이 여기저기 붙어 있습니다. 만약 이 정도의 털빠짐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면 눕시 패딩 자체의 문제겠죠.
근데 사실 이렇게 어떻게 입고 다닙니까. 속된 말로 무슨 부랑자도 아니고 털이 빠져 여기저기 묻어 있는 옷을 입고 밖을 나돌아 다닐 수 있습니까.
패딩에 있는 털이 특정 위치에서 빠져 이곳저곳 묻은 건지 아니면 패딩 이곳저곳에서 빠지는 건지 알 길이 없습니다. 패딩 밑 부분 역시 털이 빠져나와 막 붙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디 구멍이 났나 또는 어디가 찢어졌나 확인을 해봐도 외관상의 데미지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묻어 있는 털을 털어 내고 한 10분 정도 지나니 또다시 이렇게 빠진 털로 인해 더러워진 모습입니다. 가뜩이나 패딩이 검은색이라 흰색이 털이 아주 눈에 잘 띄네요.
인터넷을 조금 검색해 보니 노스페이스 눕시 자체가 원래 털이 잘 빠지는 옷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눕시 해외판은 털이 빠지는 이슈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문제는 이게 원래 당연한 현상이라면 구매하기 전에 고지를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도저히 이대로 입고 다닐 수 없어서 바로 노스페이스 매장에 가서 AS 접수를 했습니다. AS는 꼭 구입한 매장에 가지 않고 아무 노스페이스 매장에 가서 AS 접수를 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매장 직원이 판단하는 게 아니라 본사에 보내서 심의 절차를 거쳐 불량, 수선, 교환, 환불 또는 문제없음 판정을 내린다고 합니다. 접수부터 심의 절차 그리고 다시 받기까지의 기간은 대략 2~3주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 정도의 털빠짐이 불량인지 아닌지는 본사에서 내린다고 하는데, 정작 노스페이스 직원은 털빠짐을 보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걸 보니 원래 노스페이스 패딩은 이 정도로 털이 빠지나 싶기도 하네요.
어쨌든 현재 본사로 보내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나중에 결과가 나오면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괜히 눕시 샀나 후회가 듭니다. 스트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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