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알림. 이 제품은 1급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커피 장사로 돈을 쓸어 담는 원 앤 온리 스타벅스. 언젠가부터 굿즈 장사를 시작하더니 몇 년 전부터는 아주 정점을 찍은 거 같습니다.
딱히 쓸 일이 없는 거 같은데도 많은 사람들을 스타벅스로 이끌어 어떻게든 스티커를 모아 굿즈를 받게끔 하는 그 수완, 하나만큼은 정말 인정 또 인정합니다.
사실 국내 커피 장사는 스타벅스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맛이야 개인적인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감히 평가할 수 없지만, 한때는 된장의 상징이었던 스타벅스 커피값이 이제는 평범한 가격이 되었다는 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그만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 역시 스타벅스인데요. 때문에 저도 카페 갈 일이 있다면 무조건 스타벅스를 찾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덕분에 이번 2022 여름 프리퀀시 스티커도 수월하게 모을 수 있었어요.
옛날에는 굿즈 하나 받겠다고 새벽부터 줄 서고 그야말로 별별 짓을 다 했는데, 이제는 아주 편하게 스타벅스 어플로 미리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한발 늦은 탓에 인기 있는 굿즈는 다 품절이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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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2022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레드입니다. 마치 비행기 표를 연상시키는 박스 디자인이 인상적이네요. 이번 여름에 서머 캐리백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어딘가로 떠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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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잠시 멈추고, 길고 먼 여행을 꿈꾸는 당신에게,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은 여행 물건을 여유롭게 수납할 수 있는 캐리어! 이 문구가 참 인상적인데요.
당연하게도 여행 중 늘어나는 물건을 편하게 담을 수 있는 가방으로는 이미 바퀴 달린 캐리어가 훨씬 더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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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옆면에는 서머 캐리백을 펼치는 방법과 접는 방법이 그림으로 나타나있는데요. 저처럼 감각 없는 사람은 그림 설명이 없었다면 어떻게 펼치고 접는지 몰랐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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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서 고이 잠들고 있는 요게 바로 2022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레드입니다. 사실 서머 캐리백 중 단연 인기가 많은 색상은 스타벅스의 컬러인 그린이었는데요. 인기가 많은 만큼 경쟁이 치열해 진작에 품절되었더라구요.
겉감이 면 35%, 폴리에스터 65%로 되어 있는데요. 꽤나 단단한 느낌을 줍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도 쉽게 찢어지거나 젖을 거 같은 인상이 없어서 좋아요. 여행 가방답게 튼튼하게 만든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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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었을 때 잘 고정할 수 있도록 버튼이 달려있구요. 버튼을 제거해서 펼치면 이런 모습인데요. 스타벅스 글자가 아주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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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글자는 자수로 새겨지거나 프린팅된 게 아니라 고무로 박혀 있어요. 그래서 입체감이 있는 스타벅스 로고가 되겠습니다. 나름 성의 있게 만든 티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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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서 밑에 부분도 펼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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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판때기 2개가 접혀 있는데요. 그걸 쏙 펼쳐주시면 가방의 모양이 딱 잡힙니다.
내부는 오렌지 색상으로 상큼하게 되어 있고, 재질은 폴리에스터 100%입니다. 그래서 내구성이 좋고 물에 강한 장점이 있지요.
캐리백이니만큼 내부가 얼마나 넓냐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참고로 가방 무게는 1.2킬로인데요. 담을 수 있는 최대 무게는 4킬로에요. 예를 들면 4킬로 꽉 채웠다면 무게가 5킬로가 넘는 건데요. 바퀴가 없어서 들고 다닌다고 생각해 보세요. 겁나 무겁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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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가 생각보다 넓어요. 제가 간단하게 2리터 삼다수 하나, 아이패드 12.9인치 하나, 옷 한 벌을 넣어봤는데요. 꽤 넉넉하게 넣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옷 위주로 넣는다면 무게도 그렇게 무겁지 않고, 충분히 많이 넣을 수 있어서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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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덮는다고 끝이 아니고 잘 덮을 수 있어야겠죠. 안에 있는 짐들이 빠져나오면 큰일이니까요. 그래서 아주 튼튼하게 생긴 지퍼가 달려있습니다. 지퍼로 편하게 쓱 잠글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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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름 디테일하게 만들어진 여행 가방인 점은 바닥에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은 징이 박혀 있어서 더러운 바닥에 밑바닥에 닿지 않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게 여행 가방의 특징이거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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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퀴가 없는 여행 가방은 손잡이가 가장 중요합니다. 왜냐면 손으로 계속 들고 다녀야 하는 만큼 손잡이가 불편하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손잡이 재질은 PVC로 되어 있고, 아주 안정적입니다. 가죽이었으면 고급스러웠겠지만 손이 아플 수 있거덩요. 게다가 PVC이니만큼 쉽게 끊어질 위험이 없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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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놓으니 크기가 꽤나 크네요.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크기가 가로 495mm x 세로 390mm x 높이 145mm인데요.
크기가 작지 않은 만큼 여행 짐을 꽤 많이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바퀴가 없어 손으로 직접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짐이 많으면 많을수록 들고 다니기 많이 힘들 거 같은 서머 캐리백입니다.
그래도 여행 갈 때 짐이 가볍다면 바퀴 달린 캐리어를 갖고 가는 것보다 서머 캐리백을 가져가는 게 꽤나 쓸만할 거 같아요. 나중에 여행 가면 한번 들고 가봐야겠습니다.
여기까지 2022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이야기였습니다. 예전부터 스타벅스 굿즈의 인기가 높아서 웃돈으로 구매하는 분들도 꽤 많으신데요. 그 정도의 퀄리티는 아니니까 웃돈까지 주면서 구매는 하지 마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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