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여름 맞이! 유니클로 에어리즘 피케 폴로 셔츠, 시원함과 깔끔함이 한 곳에.

리형섭 2022. 5. 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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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하루하루 날씨가 더워지는 5월 중순! 여름철 많은 남성분들이 선호한다는 그 옷! 전 세계에서 가장 덥다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타일, 바로 폴로카라티인데요. 평소 후리 하게 입는 저조차도 여름철 깔끔하게 보이고 싶을 때는 역시 폴로카라티를 입곤 합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SPA 브랜드 폴로카라티 글을 올리고 있는데요.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라 상당히 기분이 좋그등요?

 

유니클로 폴로카라티와 탑텐 폴로카라티 스페셜은 밑에 링크 남겨드릴 테니 꼭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nandeyanenkana/222335556419

 

유니클로 드라이피케 폴로셔츠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봄비가 시원하게 내리더니 5월에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네요. 모두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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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이죠. 저번에 유니클로에서 다양한 폴로카라티를 보여드렸는데요. 글쎄! 유니클로에서 만든 획기적인 상품인 에어리즘 기능이 있는 피케 폴로카라티를 깜빡했지 뭡니까.

 

제가 전에 소개해 드린 유니클로의 에어리즘 폴로카라티는 사실 정식 명칭이 에어리즘 레귤러칼라 폴로 셔츠였는데요. 그 옷 역시 에어리즘답게 여름에 시원하고 깔끔하게 입을 수 있는 옷입니다. 가격도 29,900원으로 동일하구요. 그리고 에어리즘 레귤러칼라 폴로 셔츠의 원단은 면 73%, 폴리에스터 27%로 되어 있습니다.

 

근데 에어리즘 피케 폴로 셔츠의 원단은 면 57%, 나일론 43%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 (라이트 블루 & 네이비는 면 51%, 나일론 49%) 그리고 이따 자세히 보여드리겠지만 디자인도 살짝 다릅니다.

 

색상은 딱 세 종류, 화이트, 라이트 블루, 네이비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도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이따 제가 입은 사진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아무래도 옷이 굉장히 얇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남성분들은 찌찌가 비치는 게 부담스럽거덩요.

 

어쨌든 이 상품은 유니클로의 기본 템인 드라이 피케 폴로 셔츠와 비슷한 디자인에 에어리즘 요소가 추가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드라이 피케는 아무래도 에어리즘이 아니다 보니 결코 얇다고 할 수 없는데, 그럴 때 이 에어리즘 기능이 있는 피케 폴로 셔츠를 구매하면 되는 거죠.

 

유니클로의 에어리즘이라는 로고만 봐도 시원함이 절로 느껴집니다. 물론 실제로 에어리즘을 입는다고, 무슨 옷에서 에어컨 바람이 나오듯 시원한 건 아닙니다. 다만 땀을 빠르게 말려주기 때문에 여름철 땀으로 인한 찝찝함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죠.

 

이제는 유니클로뿐만 아니라 많은 브랜드에서 에어리즘과 유사한 이름으로 유사한 상품을 많이 판매 중인데요. 어느 브랜드의 어느 상품이 더 뛰어나다는 솔직히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그래봐야 한 끗 차이입니다.

 

여름에는 어떤 옷을 입어도 더울 수밖에 없어요. 중요한 건 그 땀을 얼마나 빠르나 말려주느냐가 관건이겠죠. 근데 이름은 달라도 소재가 비슷하기 때문에 기능은 다 거기서 거기. 다만 유니클로는 에어리즘이라는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강렬히 각인시켰죠. 저도 그중 하나고, 그래서인지 아직까지 에어리즘만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에어리즘 피케 폴로 셔츠의 소재는 면 57%, 나일론 43%입니다. 근데 라이트 블루와 네이비는 면 51%, 나일론 49%!

 

보통 에어리즘 폴로 카라티는 폴리에스터의 비중이 꽤 높은 편인데, 이 상품 같은 경우는 폴리에스터가 전혀 없고, 면과 나일론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나일론 같은 경우는 탄성이 좋아서 질기고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고, 구김이 잘 생기지 않아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데요. 에어리즘으로 만들어지면서 옷이 굉장히 얇습니다. 여름에 얇은 옷이 좋기는 한데, 꼭 얇다고 좋지는 않죠. 아무래도 땀이 많은 분들에게는 역효과가 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에어리즘 피케 폴로 셔츠가 에어리즘 레귤러칼라보다 맘에 드는 점이 바로 목 카라와 단추 부분입니다. 카라 부분 또한 단추로 잠글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단정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튼이 무려 쓰리 버튼이거덩요? 아무래도 더 깔끔해 보인다는 장점도 있어요.

 

그리고 밑단 양쪽은 절개로 돼있어서 역시 폴로 카라티하면 빠질 수 없는 활동성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얼렁 제가 입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키 178cm에 몸무게 68kg인 제가 에어리즘 피케 폴로 셔츠 L 사이즈를 입었을 때는 요런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에어리즘 이름 달고 나오는 옷들은 입었을 때 그 느낌이 너무나도 쾌적합니다. 피부에 닿는 느낌이 너무 좋아. 무슨 비단처럼 부드럽다고 결코 말할 수 없지만, 입었을 때 느껴지는 그 느낌을 결코 나쁘다고 말할 수 없을 겁니다.

 

역시 목 카라 부분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카라 부분에도 단추가 있기 때문에 폴로 카라티 특유의 붕 뜨는 걸 잡아주면서 깔끔하고 단정한 옷차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목이 조이거나 답답한 느낌도 전혀 없습니다.

 

또 단추가 2개냐 3개냐. 사실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단추가 3개면 좀 더 깔끔해 보여. 아무래도 단추를 풀었을 때도 단추 2개인 옷에서 1개만 잠근 느낌이랑 단추 3개인 옷에서 2개를 잠근 느낌은 확연히 다르거덩요. 그야말로 깔끔함의 완성.

 

그리고 옷이 아까 얇다고 말씀드렸는데 확실히 많이 얇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나오지는 않지만, 제가 안에 흰 티를 입고 에어리즘 피케 폴로 셔츠를 입었는데, 그 흰 티가 비칠 정도였어요. 그리고 찌찌가 튀어나온 게 눈에 띌 정도.

 

그래서 땀이 많으시다면 무더운 한여름에는 아주 낭패를 볼 수도 있는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에 흰 티를 입고 입으신다면 옷이 땀에 젖는 상황을 면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얇아서 오히려 불안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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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은 요런 느낌인데 이 옷은 정사이즈로 입으시면 딱 좋은 핏을 연출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약간 널널하게 입고 싶다면 한 사이즈를 업하시면 좋겠구요.

 

입었을 때 피부에 닿는 느낌도 좋고, 정사이즈 핏도 아주 깔끔하게 잘 나오고, 딱히 단점을 찾는 게 쉽지 않은 옷입니다. 그야말로 시원한 여름 기본 템을 원하신다면 주저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옷.

 

마지막으로 옆라인과 팔 부분. 확실히 이 옷은 사이즈를 정사이즈로 입는 게 가장 이쁠 거 같습니다. 제 마음에 쏙 드는 옷이었습니다. 제가 유니클로 드라이 피케를 입으면서 가장 아쉬웠던 건, 조금 더 시원했으면 좋겠다는 점이었는데요. 그 아쉬움을 한 번에 날려주는 옷이 바로 에어리즘 피케 폴로 셔츠라고 생각합니다.

 

29,900원이라는 적당한 가격, 아주 깔끔한 디자인, 여름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소재까지. 다만 땀을 많이 흘리는 저는 오히려 얇은 옷이 부담스럽게 다가왔다는 게 아쉽네요. 에어리즘이라고 무턱대고 구입하지 마시고, 꼭 입어보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성분들 여름에 옷 입으면 찌찌 발사되는 거, 이거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유니클로는 언제나 정가보다는 세일할 때 사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나중에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구입할 의사는 있습니다. ㅎ_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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