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2 울트라 액정 필름,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붙여봤어요.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발매 직후 GOS 문제가 터지면서 역대 최악의 갤럭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그 최악의 갤럭시S22 울트라를 제가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갤럭시S22의 성능을 이야기하려는 게 아니고, 아시다시피 환경 보호를 이유로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가 충전기를 빼고 이것저것 많이 빼고 있는데요. 갤럭시S22부터는 액정에 기본 필름이 부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실 기본 필름을 그대로 쓰시는 분들보다 액정 보호 필름을 따로 구입해서 쓰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저 역시 보호 필름을 따로 구입해서 쓰는 사람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액정 필름 부착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가 항의를 많이 받았는지 부착 서비스를 다시 해준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다만 무료가 아닌 유료 서비스입니다. 제가 똥손이라 삼성 디지털플라자에 직접 가서 부착 서비스를 받아보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삼성 디지털프라자 부천중동본점입니다. 여기 3층에 가시면 삼성전자서비스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스마트폰 수리도 받을 수 있고, 액정 필름 부착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3층에 올라가시면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줄을 서야 하는데요. 그 줄은 수리 서비스를 받으시는 분들만 서면 됩니다. 자꾸 직원분이 줄 서라고 말씀하시면 당당하게 돈 내고 필름 부착 받으러 왔다고 말씀하셔야 줄 안 서고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필름 부착 서비스는 줄 설 필요 없습니다!

 

일단 저는 갤S22 울트라 보호필름을 삼성 공식몰에서 배송료 포함 14,000원 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이 제품은 필름이 2장이 들어 있습니다. 

 

디지털프라자 직원분께 문의해 보니 이 제품은 오프라인에서는 따로 구매할 수 없고, 필름 부착 서비스를 이용으로 1장씩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인터넷에서 삼성 정품 보호필름을 구매해서 디지털프라자에 가면 6,000원을 내고 부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보호필름이 없다면 디지털프라자에서 보호필름 1장과 부착 서비스 비용은 13,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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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울트라와 보호필름을 맡기고 한 10분 정도 기다린 거 같네요. 부착이 완료되면 이름을 불러주고 결제하시면 됩니다.

 

필름은 기계로 붙이나 사람이 붙이나 궁금해서 여쭈어보니, 일단 삼성디지털프라자 중동본점은 사람이 직접 붙인다고 합니다. 붙여주신 직원분께서 말씀해 주신 건 엣지 부분이 들뜨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 했고, 혼자 붙이기 쉽게끔 안에 부품 같은 게 있으니 직접 집에서 해도 어렵지 않다고 다음에는 직접 해보는 걸 추천하셨네요.

 

 

기계로 붙인 것도 아닌데 아주 깔끔하게 붙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나중에 쓰다 보면 엣지 부분이 들뜨는 현상이 있다던데 그 부분은 조금 걱정되긴 합니다. 그래도 여분 한 장이 더 남아 있으니 나중에는 직접 붙여보려구요.

 

 

집에 가서 보호 필름 박스를 뜯어보니 보호 필름을 붙이기 쉽게 도와주는 장비가 있더라구요. 이걸 스마트폰에 고정시키고 붙이는 방식인 거 같네요. 근데 저게 있다고 붙이는 게 쉬워 보이지는 않는뎁쇼?! 나중에 또 디지털프라자에 가야 할 덧!

 

오늘은 여기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S22 울트라 보호 필름 붙인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간 디지털프라자는 기계가 아닌 직원분이 직접 손으로 붙여준다는 사실! 기계로 붙이는 걸 원하신다면 방문 전 미리 전화 문의해 보시는 게 좋겠네요.

 

다음에 또 만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