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작년에 기분 전환도 하고,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삶을 더욱더 확고히 하고자, 그동안 모았던 옷들을 싹 다 정리했는데요. 요즈음 헌 옷 처리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헌 옷 수거함이 꽤 보였는데 찾기 힘들더라구요!
저처럼 버려야 할 헌 옷이 너무 많다면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지마십샹! 경인지역 최대 헌 옷 수거업체 [헌옷청년]이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으로 알게 된 곳인데 여기가 서울, 인천, 경기, 경인 지역을 아우르는 최대 헌 옷 수거업체답게 예약을 미리 해야만 합니다. 예약은 네이버 카페에서 진행할 수 있구요. 비어 있는 날짜에 예약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최소 kg 수를 충족해야만 방문 수거가 가능하니 이 부분은 꼭 미리 확인해 주세요. 제가 알기로는 20kg 이상만 수거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런 방문 수거 서비스는 처음이라 수거 당일 되게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두근대 들릴까 봐 겁났는데요. 방문 전에 확인 전화받은 후 예약한 시간에 트럭과 함께 직원분께서 집으로 오셨습니다. 많은 마대 자루와 함께 집으로 오셨는데요. 정신없이 옷을 담느라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저는 1명의 직원분께서 방문하셨어요.
헌 옷뿐만 아니라 신발, 가방, 헌책, 프라이팬, 냄비, 전자기기까지 모든 걸 수거하니까 집 안을 깔끔하게 정리하실 분들은 아주 편리하게 정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옷 무게만 무려 52kg가 나왔는데요. 그동안 안 입는 옷이 52kg나 되었다니 참 놀랐습니다. 그래도 옷장을 싹 비어내니 홀가분한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생각해 보니 버리는 것에 급급해서 좋은 옷도 너무 싸게 넘긴 거 아닌가란 후회도 들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은 옷 상태가 괜찮고 제법 값이 나가는 옷들은 당근 마켓으로 넘기는 게 훨씬 경제적입니다. [헌옷청년]같은 방문 수거업체를 이용할 때는 정말 상태가 좋지 않아 버려야만 하는 옷들 위주로 버리시고 과자 값 정도 받는 게 좋겠네요.
이번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새 출발하는 기념으로 겨울옷도 싹 정리해 볼까 합니다. 여러분들도 새로운 기분, 새로운 출발, 옷장을 싹 비우고 싶을 때는 헌 옷 수거업체를 이용해 편하게 정리해 보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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