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딸기 스탬프 모아서 딸기 할인받자~ (+ 20% 추가 할인 이벤트 진행 중!)

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과일을 떠올리면, 역시 딸기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습니까? 살을 에는 추위가 옴에도 겨울이 즐거운 이유는 바로 딸기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딸기는 100g당 칼로리도 적고, 비타민C 함유량도 풍부하여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팔방미인 과일입니다. 다만 마트에 가면 딸기를 들기가 무서울 정도로 가격이 정말 비싸요. 

 

겨울이면 딸기에 빠져 사는 저희에게 구세주 같은 이벤트가 있으니 바로 이마트 딸기 스탬프 이벤트~! 이벤트 기간도 한 겨울 내내 작년 12월부터 올 3월 31일까지 아주 넉넉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딸기 스탬프는 뭐냐! 먼저 이마트 앱에서 스탬프 카드를 생성하고 5% 딸기 쿠폰 받아주세요. 그다음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국산의 힘 딸기' 제품을 구매하시고 꼭 이마트 앱 모바일 포인트카드로 적립을 해주세요. 그렇게 스탬프를 모아서 5%에서 최대 3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답니다. 

 

'국산의 힘 딸기' 구매 시, 1만 원당 스탬프 1개를 적립해 주는데요. 2개를 적립할 때마다 할인 쿠폰을 줍니다. 저는 벌써 10개를 모아 30% 쿠폰까지 얻었네요! 

 

참고로 할인 쿠폰을 사용한다고 스탬프가 초기화되는 게 아니니까 할인 쿠폰 받으시면 바로바로 사용하세요! 그리고 쿠폰별 최대 할인금액 제한 없어요! '국산의 힘 딸기' 여러 팩 사도 할인받을 수 있어요.

 

여기에 좋은 소식 하나 더! 이마트에서 2월 3일 목요일부터 2월 9일 수요일까지 딸기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행사 카드를 갖고 계시면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딸기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공지사항을 보시면 행사하는 딸기 품목이 적혀 있는데요. 이마트에 직접 가보니까 적혀진 딸기 말고도 다른 딸기들도 같이 행사 중이었어요. 이건 이마트마다 다를 거 같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만약 딸기 스탬프를 차곡차곡 모아서 할인 쿠폰이 있다면, 그것도 사용할 수 있고, 행사카드로 20%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엄청난 메리트죠?!

 

겨울딸기 좋아하신다면 이마트 딸기 스탬프 이벤트 꼭 참여하셔서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딸기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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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마트에서 사 온 '국산의 힘 딸기'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겠죠?! 두 가지 딸기를 사 왔는데요. 하나는 산청장희딸기요, 하나는 죽향딸기입니다. 

 

산청장희딸기의 가격은 29,900원으로 상당히 비쌉니다. 원산지는 경남 산청이구요. 역사가 깊은 딸기 전통농법으로 30명의 생산자가 이마트만을 위해 정성껏 키웠다고 합니다.

 

죽향딸기의 가격은 22,900원으로 역시 꽤 비싼 편인데요. 원산지는 전남 담양이고, 단단한 과육에 과즙을 잔뜩 머금고 있는 아주 매력적인 딸기입니다.

 

참고로 딸기마다 단단함과 부드러움, 상큼함과 달콤함, 마지막으로 갖고 있는 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딸기를 고르기 전에 본인 취향에 맞는 딸기를 먼저 찾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이왕 사는 거 내 입맛에 맞는 딸기를 고르는 게 좋지 않겠어요?!

 

먼저 죽향딸기! 실제로 만져보면 굉장히 단단하면서 알이 꽉 찬 걸 알 수 있습니다. 새빨간 게 아주 먹음직스럽지 않습니까?

 

그리고 산청장희딸기! 이거는 산청장희딸기 중에서도 가장 큰 특대 사이즈입니다. 솔직히 할인된 가격이 아니었다면 엄두를 내지 못했을 거예요. 딸기가 3만 원이라니?! 다만 특대 사이즈인 만큼 알 하나하나가 굉장히 큽니다. 부드러운 게 특징인 장희딸기답게 실제로 만지면 꽤나 말랑말랑해요. 

 

죽향딸기와 산청장희딸기 (특대)를 나란히 놓고 비교해 봤습니다. 알 크기가 확연히 차이나죠?!

 

딸기를 깨끗하게 닦아주고 맛있게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딸기를 닦으면서 느낀 건데 산청장희딸기와 죽향딸기의 다른 점을 발견했습니다.

 

왼쪽 : 산청장희딸기 / 오른쪽 : 죽향딸기

산청장희딸기은 부드러워서 그런지 씻을 때 상처가 쉽게 나는 걸 알 수 있어요. 반면 단단한 죽향딸기는 같이 씻었음에도 상처가 하나도 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상처가 난다고 맛이 변하는 건 아니겠습니다만 딸기의 단단함과 부드러움은 이러한 차이가 있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러나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맛 아니겠습니까?! 둘 다 굉장히 맛있습니다. 확실히 단단한 죽향딸기는 씹는 순간 되게 아삭해서 씹는 즐거움이 있는 딸기입니다. 그리고 새콤함이 강해요. 저처럼 새콤함보다 달콤한 게 취향이신 분들은 설탕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반면 산청장희딸기는 물렁물렁한 과육에 씹었을 때 부드럽습니다. 마치 소고기를 먹는 느낌일까요. 입에 넣고 씹는 순간 와스스 무너지면서 바로 식도를 타고 넘어가버려요. 확실히 새콤함보다는 설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만큼 달콤함이 강한 딸기입니다. 3만 원이라는 가격만 아니었다면 자주 사 먹고 싶은 딸기.

 

맛과 단단함의 차이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 다 모두 맛있는 딸기입니다. 여러분도 이마트에 가시면 꼭 맛있는 딸기 사셔서 가족들과 오손도손 맛있게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추운 겨울 달콤한 딸기와 행복하게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