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나이가 한 살 한 살 먹어가니 허리가 왜 이리 아픈지 모르겠네요. 평소 자세가 불량한 탓도 있지만, 값싼 소파의 쿠션이 푹 꺼지면서 소파에 앉아 티비를 봐도 영 편하지도 않고 허리만 아프네요.
소파를 버리자니 내년에 이사 갈 때 새로 사는 게 나을 거 같고, 푹 꺼진 소파에 계속 앉자니 허리 상태가 더 안 좋아질 거 같고. 이러한 진퇴양난 속에 빠진 제가 인터넷 검색 중 뜻밖에 제품을 발견하니 바로 토퍼소파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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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면에는 도트 처리가 되어 있어서 소파 위에 놓으면 미끄럼을 방지해 줘서 쉽게 밀리지가 않습니다.
제가 며칠 써보니까 확실히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잘 달라붙는 재질은 아닙니다. 물론 당연히 어느 정도는 달라붙구요. 다만 베란다에서 툭툭 떨어주면 붙어 있던 먼지나 머리카락이 잘 털어집니다.
참고로 세탁기에 넣어서 돌릴 수도 있어요. 사각 퀼팅 기법으로 세탁할 때 솜 뭉침을 방지해 준대요. 쉽게 세탁할 수 있는 건 분명한 장점이네요.
재질이 폴리에스테르라서 물이나 내구성도 꽤 강하구요. 만졌을 때 시원한 게 느낌 좋습니다. 그리고 새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냄새가 나지 않았어요. 그래도 공장에서 만들어진 거니까 사용하기 전에 한번 세탁하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며칠 써봤는데 솔직히 기대 이하였습니다. 겉보기에 두툼해 보여서 앉으면 쿠션감이 확 느껴질 줄 알았는데, 막상 앉으면 그만큼 푹 꺼집니다. 그래도 확실히 없는 것보다는 나아요. 근데 생각만큼 쿠션감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생각해낸 게 토퍼소파패드를 반으로 접어서 앉아봤는데요. 이 방법이 훨씬 낫습니다. 이 정도는 돼야 소파에 앉는 맛이 나죠. 저처럼 만족하지 못했다면 패드를 반으로 접어서 앉아보세요. 그럼 딱 좋아요.
여기까지 벨라지오홈 알러지케어 토퍼소파패드 써본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느낀 게 있습니다. 토퍼패드 같은 걸 찾아보지 말고, 처음부터 좋은 소파를 사자!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허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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