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스타벅스 윈터 프리퀀시 이벤트~ (ft.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 골든 위시 라테 이야기)

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스타벅스를 좋아하신다면 매 시즌 찾아오는 프리퀀시 이벤트를 기다리고 계실 텐데요.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윈터 프리퀀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스타벅스의 e-프리퀀시 이벤트는 일정 이상의 e-스티커를 적립하셔야 증정품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e-스티커 적립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증정품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다만 스타벅스 이벤트는 언제나 치열하기 때문에 12월 31일 이전에 증정품이 품절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그렇다면 e-스티커를 어떻게, 얼마나 모아야 하는가?!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시면 증정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겁니다.

 

이번 미션 음료는 총 다섯 가지로 토피넛 시리즈와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골든 위시 라떼입니다. 다 맛있게 생겼네요.

 

스타벅스 어플에서 이렇게 e-스티커를 얼마나 모았나 확인할 수 있고, 17장을 다 모았다면! 어플에서 증정품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 증정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워낙 증정품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까 어플로 각 매장마다 증정품이 있나 없나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어떤 아이템이 가장 인기가 많을까 궁금하네요.

 

 

21년 윈터 프리퀀시 증정품은 총 세 가지로 컴포터와 다이어리, 그리고 시계입니다. 각 증정품마다 세 가지 테마로 만들어져 있구요. 컴포터는 전용 파우치에 담아서 제공된다고 하네요.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다이어리로 유명한 몰스킨과 협업하여 만들어졌고, 2022년 탁상 달력과 함께 제공된다고 합니다. 특히 조이풀 다이어리는 상반기, 하반기 플래너가 세트로 제공되네요. ㅎ_ㅎ

 

마지막 시계는 탁상시계 2개와 벽시계 1개 구성인데 독일의 브라운과 협업을 했다고 하네요. 브라운이 면도기만 만드는 줄 알았더니 시계도 만드네요.

 

스타벅스 매장에 가시면 증정품 샘플을 직접 볼 수 있는데요. 다이어리 크기가 S, M, L 느낌으로 다 달라서 필요한 사이즈로 받으시면 좋을 거 같고, 

 

컴포터는 전용 파우치에 담겨 있어서 실물을 볼 수 없었는데 전용 파우치에 넣으면 사이즈가 꽤 작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근데 시계는 너무 실망.. 밤에는 아예 보이지도 않을 거 같고, 솔직히 다이소에서 파는 시계랑 별반 다를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계는 절대 고르지 않을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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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 갔으니까 미션 음료도 마셔봐야죠? 먼저 골든 위시 라테 한 잔 마셔봤는데요.

 

골든 위시 라테, 이름만 보면 굉장히 생소하고 어떤 맛일까 추측이 전혀 안되는데요. 이게 잘 구운 해남산 꿀맛 고구마 위에 사워 크림과 카라멜을 얹어 블랙티와 함께 즐기는 아주 달달한 크리스마스 음료라고 합니다.

 

사실 언뜻 맛보면 고구마 라테랑 뭐가 다르징? 생각할 수 있는데 또 우리나라 해남에서 나고 자란 고구마 꿀맛 아니겠습니까. 굉장히 달달하고 그 고구마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 게 일품입니다.

 

가격은 5,800원.

 

그리고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도 같이 시켜봤습니다. 스타벅스 소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샴페인 한 잔과 같은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라고 하는데 그냥 캐모마일 티입니다. 샴페인 이야기는 공감 안갑니다.

 

리치, 레몬그라스, 캐모마일의 차분함과 새콤달콤한 유스베리 티가 추가된 티 (Tea)입니다. 그래도 목넘김이 부드러우면서 달달하니 맛있어요. 

 

미량의 카페인이 있다고 하니까 참고해 주시고 릴렉스한 기분 맛보고 싶다면 한 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여기까지 스타벅스 21년 윈터 프리퀀시 이벤트 정보였습니다. 올해도 벌써 두 달밖에 남지 않았네요. 얼마 남지 않은 21년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