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여러분은 고향의 맛이 그리우실 때가 있습니까?! 저 역시 설날, 추석이 다가오면 성묘에 가기 전에 괜스레 고향의 맛을 맛볼 수 있어서 설레곤 합니다. 제 고향은 경기도 부천인데요. 어렸을 때부터 친척 어른들 따라 성묘를 다니다 보니 자연스레 친척 어른들의 고향의 맛이 곧 제 고향의 맛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곳은 바로바로! 성묘 날에는 웨이팅을 하면서까지 먹는다는 그 집! 여주 홍원 막국수 이야기입니다. 간판부터 3대를 이어온 원조! 홍원 막국수! 사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주 천서리는 막국수촌이 있을 만큼 막국수로 유명한 동네입니다. 춘천 닭갈비 막국수 우리는 이런 거 안 먹습니다. 여주는 막국수 하나로 승부하는 동네입니다. 그만큼 자부심 역시 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