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2월의 마지막 날! 이제는 겨울과 작별 인사를 하고 3월의 봄날과 인사 나눌 시점이 찾아왔습니다. 날이 풀렸다 한들 여전히 살랑살랑 부는 바람은 쌀쌀합니다. 괜히 덥다고 옷차림 얇게 하고 다니면 환절기 감기 바로 걸릴 거 같으니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햇볕은 따스한데 불어오는 바람은 쌀쌀해서 따뜻한 국물이 엄청 땡겼습니다. 평소 같으면 집 근처 순대국밥 한 그릇에 만족했을 텐데, 오늘은 국밥이 아니라 뭔가 이국적이면서도 따뜻한 국물 없을까, 당연히 있었습니다. 바로 쌀국수! 사실 쌀국수 하면 떠오르는 국가는 단연 베트남인데요. 다들 잘 아시다시피 동남아시아 많은 국가들이 쌀국수를 주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라마다 쌀국수의 스타일이 살짝살짝 다른 게 참 재미있는 음식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