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리형섭의 도쿄 이야기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지난 시간에는 아침 일찍부터 연달아 커피만 마셨는데요. 슬슬 점심 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배가 고파용~ 계속 시부야-오모테산도-하라주쿠 쪽에 머물러서 근방에 맛있는 식당 뭐 없을까 구글맵을 뒤지던 중... 우연찮게 발견한 함바그 집입니다. 알고 보니 상당히 유명한 집이었네요. 솔직히 함바그는... 후쿠오카 아니겠습니까! 근데 개인적으로 함바그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반신반의하며 '함바그 요시'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가는 길에 괜히 자판기 앞에서 사진도 찍어봅니다. 확실히 일본은 자판기가 많네요. 제가 먼 옛날 옛적 8월에 일본 여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길거리에 자판기 없었으면 아마 저는 목이 말라 그대로 쓰러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