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어느덧 2023년도 10월 말에 접어들었습니다. 차디찬 바람만큼이나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우리나라에서 e-SIM 서비스가 시작한 지도 어느덧 3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사실 자칭 IT 강국을 외치는 우리나라에서는 의외로 통신 제약이 많습니다. 그동안 유심도 하나 밖에 쓸 수 없었고, E-SIM 서비스를 시작으로 듀얼 심 시대가 열리는 듯했으나, K-eSIM이라는 멸칭답게 아주 폐쇄적입니다. 우리나라 e-SIM 서비스의 선봉장은 티플러스였습니다. 현재는 통신 3사를 비롯해 많은 알뜰 통신사들이 e-SIM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지만요. 티플러스의 e-SIM은 다른 통신사에 비해 문제가 좀 많았지만, 그래도 옛정이 있어서 저는 3년간 아주 잘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