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한때는 스타벅스에 가서 카라멜 마끼아또를 마시면 사치를 부린다는 비아냥을 들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가장 저렴한 메뉴인 아메리카노를 마셔도 무슨 커피 한잔 마시는데 그 돈을 쓰냐는 핀잔을 들었던 시절도 있었죠. 그러나 2023년 가히 커피 공화국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커피 한 잔에 몇 천 원을 쓰는 건 더 이상 사치를 부리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기호에 맞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만 원이 넘는 커피값을 지불하기도 하죠. 하지만 아메리카노만큼은 1,500원에 먹지 않으면 뭔가 손해 보는 기분이 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컴포즈가 등장했기 때문이죠! 한때 저가 커피는 이디야가 평정했었는데 이제는 메가커피, 더벤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