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0jsbjWpcrTA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2023년 12월 9일, 입동이 한참 지났음에도 한낮 더위가 20도가 넘어가는 이상 기후가 펼쳐지는 날이었다. 그리고 그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약 7천 여명의 관중의 열띤 응원 소리로 가득 차 있었다. 왜 그들은 목이 쉬도록 소리 쳐 자신들의 팀을 응원했는가!!! 그것은 바로 K리그 승강이 결정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수원은 자신들을 '축구 수도'라 부른다. 아니 근데 수원삼성 홈구장도 그렇고 수원 FC 홈구장도 그렇고 접근성이 이게 말이 됩니까? 지하철역에서 XX 멀다. 아니 축구 수도 경기장이 뭐이리 멀어. 화딱지 나서 두 번은 못가겠더라. 그래도 축구 수도답게 수원 시민들의 열띤 응원은 높이 살만하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