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꽃샘추위가 사라진 3월의 어느 날! 이제 옷장에 고이 포개져 있는 봄옷을 꺼낼 시간이 왔습니다. 드디어 패딩을 입지 않아도 따스히 돌아다닐 수 있는 봄날이 온 겁니까! 요즘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지하철도 난방을 너무 세서 패딩 입으면 너무 덥더라고요. 빨리 날이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날도 풀리겠다 봄옷을 꺼내니 얼릉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요. 오늘은 따스한 봄에 입기 좋은 옷 하나 가져왔습니다. 바로 세인트제임스의 길도 U 엘보 패치!!!!! 지금으로부터 한 2년 전 봄날에 구매한 세인트제임스 길도 U 엘보 패치. 사실 제가 세인트제임스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요. 매장에 갔다가 한눈에 반한 게 바로 이 옷입니다. 약간 누리끼리한 옷 색감이 봄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