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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보이피자 2

천방지축 어리둥절 주간일기 13주차 (초가을은 여전히 덥다)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지난 주는 일기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아 오랜만에 일기를 쓰게 되었네요. 본디 일기는 매일매일 기록하는 건데, 일주일에 한번 쓰는 것조차 이리도 귀찮다니, 큰일입니다요. 여담입니디만, 제가 군대 있을 때 훈련소 입소한 날부터 전역하는 그 날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휴가, 외박을 나가서까지 일기를 썼는데요. 군인 시절에는 워낙 할 게 없어서 펜을 쥐고 곰곰히 생각하며 글자를 한자 한자 적어가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근데 그 시절에는 별 일도 없었는데 왜 그리 할말이 많았는지 한 페이지를 빼곡히 채울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적었던 시절이 납니다. 군대 있을 때 쓴 일기만 노트로 꽤 많은 분량이 되니 그야말로 저의 군 시절이 그대로 녹아 있는 일기 아니겠습니까. 소름끼치는 건 그 일기가 지금..

일상 2022.09.11

백종원의 첫 피자 브랜드, [빽보이 피자] 부천 신중동점에서 피자 먹은 이야기.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저는 항상 저녁을 먹고 저희 집 멍멍이와 함께 동네 산책을 돌며 오늘은 우리 동네에 뭐 재미있는 일이 있나 살펴보는 게 취미인데요. 여느 날처럼 저녁을 먹고 선선해진 가을바람을 맞으며 멍멍이와 신나게 걷던 도중, 제 눈을 의심케하는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그 이름 석 자만으로 가성비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르는 그 이름!!! 바로 백종원 대표의 첫 피자 브랜드 [빽보이 피자]가 부천 신중동에 상륙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데요. 왜 백종원은 피자랑 치킨 브랜드는 만들지 않을까? 들리는 후문에 의하면 옛날에 치킨 브랜드는 만들었다가 실패를 했다고 하는데, 어째 피자는 런칭했다는 이야기가 없더군요. 그런데 백종원의 피자가 바로 저희 동네, 부천 신중동에 찾아..

식당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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