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여러분은 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 하면 어느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김치? 김밥? 치킨? 라면? 수많은 음식 중에서 제 머릿속에 떠오르는 코리안 소울푸드는 역시 자장면입니다. 어렸을 때 자장면 시켜준다고 하면 그게 그렇게 기뻤는데요. 나이가 드니 자장면보다는 짬뽕이 더 땡기네요. 자장면의 문제는 뭐냐면, 잘하는 집을 찾기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옛날에는 집 앞에 있는 중국집에서 그냥 시켜 먹었는데, 우리가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배달을 시키다 보니 맛있는 중국집 고르기가 여간 쉽지 않습니다. 내 입맛에 딱 맞는 중국집을 찾았다 한들, 시간이 지나면 주방장이 바뀐 건지 자장면 맛이 예전만 못하더라구요. 아니면 폐업하던지 ㅠ_ㅠ. 그런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집이 있다면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