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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2

삼첩분식에서 떡볶이 배달 시켜 먹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제 나이 어느덧 서른 중반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노땅이라 불려도 할 말이 없는 나이인데요. 예전에는 왜 어른들이 허구한 날 옛날에는 어땠다는 둥 나 때는 어땠다는 둥 이야기할 때마다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저도 늙으니까 평소에 옛날 생각이 참 많이 납디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게 바로 먹는 음식인데요. 제가 어렸을 때는 동네 간식거리 참 많고, 가격도 저렴하니 좋았는데 말이죠. 요즘에는 뭐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애들 천 원짜리 줘가지고는 어디 가서 뭘 먹지도 마실 수도 없어요. 옛날에 만 원은 정말 큰돈이었는데 이제 만 원은 겨우 밥 한 끼 해결할 정도니까 말이죠. 옛날에는 자장면도 저렴했고, 특히 우리 국민간식, 한국인의 소울푸드 떡볶이 정말 저렴하지 않았습니까..

식당 2023.03.01

떡볶이에 대한 고찰

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오늘 저녁 여동생이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오랜만에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모두 떡볶이 좋아하시나요? 지금은 떡볶이도 종류가 많아졌는데요. 대표적으로 초등학생 때 먹던 문방구 떡볶이, 포장마차에서 오뎅 국물과 같이 먹는 떡볶이, 신당동 즉석떡볶이 그리고 동대문 엽기떡볶이가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 떡볶이보다 달달한 떡볶이를 좋아해서 초등학생 때 먹던 문방구 컵떡볶이가 그립네요. 근데 요즘은 특히 우리 여성분들에게는 스트레스 쫙 풀리는 매운맛의 동대문 엽기떡볶이가 일반적인 거 같아요! 저는 진짜 혀를 내두룰 정도의 매운맛에 떡 몇 개 먹지 못하고 젓가락을 놓고마는데 제 여동생은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며 참 잘 먹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예전에는 500원이면 사먹을..

일상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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