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패션에 큰 관심이 없는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패션 아이템은 바로 모자입니다. 그중에서도 야구모자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얼마나 좋아하냐면 모자가 없이 밖에 외출하지 못할 정도로 모자는 이미 제 몸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다만 모자라고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 브랜드의 모자만을 구매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모자의 근본이라고 불리는 뉴에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때 일자 챙 뉴에라가 유행을 탄 적이 있었죠. 그 덕에 뉴에라하면 모두 일자 챙을 떠올리는 불상사가 발생해버렸습니다. 그리고 흔히 야구 모자라고 하는 캡 모자는 MLB라는 브랜드에서 구입을 많이 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그러나! 뉴에라는 일자 챙만 있는 게 아니라 구부러진 챙 모자도 있고 벙거지 모자도 있고, 그야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