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스타벅스 21주년 컵 & 리유저블 콜드컵

리형섭 2021. 6. 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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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JaRSD50Abs

 


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우리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은 카페인이 없으면 긴 하루를 버티기 참 힘들지 않습니까?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소비량이 세계적으로도 알아준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식당만큼 많은 곳이 카페인 거 같아요. 프랜차이즈 대형 카페부터 아늑한 분위기의 개인 카페까지 참 다양하게 있네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스타벅스가 압도적으로 매출액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커피 맛이야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사이렌 오더를 비롯해 음료를 시키면 별도 모을 수 있고 그걸로 음료수도 무료로 시킬 수 있죠. 또 매 시즌마다 이벤트 상품을 팔아주니 스타벅스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도 스타벅스 매니아인데요. 텀블러를 비롯한 굿즈를 사 모으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작년 7월에 발매한 스타벅스 코리아 21주년 컵과 리유저블 콜드컵을 소개해드릴게요.


1. 스타벅스 21주년 컵

먼저 스타벅스 코리아 21주년 컵입니다. 혹시 21주년 컵에서 무언가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하셨나요?!

 

스타벅스를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금세 알아채셨을 수도?! 바로 로고입니다!

 

21주년 컵에는 예전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나름 추억 돋는 로고죠?

 

컵은 총 4가지로 나왔는데요. 제가 3개는 구했는데 딱 하나! 유리컵은 도저히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3개 산 게 어딥니까 ㅎ_ㅎ

 

21주년 텀블러는 33,000원에 발매가 되었구요. 역시 앞면에는 옛날 스타벅스 로고, 뒷면에는 이런저런 맛 표기와 스타벅스 코리아라고 적혀 있네요. 그러고 보니 1999년 스타벅스가 이대 앞에 처음 들어왔었죠. ㅎㅎ

 

요즘 환경을 위해 개인 텀블러나 컵을 많이 쓰시죠? 저도 이 텀블러를 꽤나 애용하고 있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스타벅스의 초록색이 포인트로 들어가서 들고 다닐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은 스타벅스 21주년 데미 머그입니다. 사실 이게 에스프레소 컵이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정식 명칭은 더미 머그라고 하네요.

 

89ml로 굉장히 작은 컵이구요. 역시 가운데 옛날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포인트는 컵 아래 황금색 테두리입니다. 

 

사실 89ml로 물이 얼마 담을 수 없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한 적은 없고 장식장에 놓고 가끔씩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답니다. 가격은 13,000원입니다.

 

이거는 스타벅스 21주년 머그컵인데요. 손잡이 부분이 황금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간 깔끔한데 화려한 컵입니다. 

 

가격은 17,000원이구요. 역시 깔끔한 디자인으로 집에서 애용하는 컵이랍니다.

 

마지막은 스타벅스 21주년 키링인데요. 사실 이건 굳이 살 필요가 없었는데 제가 간 매장에 딱 하나가 남아있길래 여자친구가 사자고 해서 산 키링이네요.

 

사진을 보시면 키링으로서 메리트는 그렇게 없는 거 같구요. 그냥 케이스에 고이 담아서 장식장에 놓고 가끔씩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작년 7월에 구매했던 스타벅스 리유저블 콜드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이거 산다고 새벽 6시에 나가서 집 앞 스벅 매장 앞에서 줄 서서 샀던 기억이 나네요. 반응이 폭발적이라 1인당 2개밖에 살 수 없었고 제가 6시 좀 넘어서 나갔는데도 불구하고 제 앞에 몇 분이 더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구매를 했으니 망정이지 구매를 못했다면 아주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있었을 거에요. 근데 이때 즈음에 스타벅스 시즌 컵을 사재기해서 비싼 가격에 되팔이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스타벅스 측에서도 이런 사태를 예상해서 미리 대책을 내놨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시즌 굿즈를 살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어쨌든 리유저블 콜드컵이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이 콜드컵이 해외에서는 진작에 발매가 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작년에서야 비로소 발매가 되었습니다. 발매 전에는 해외 직구로만 구매 가능한 스벅 컵이었어요!

 

게다가 2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무려 컵이 5개나 들어있습니다. 또 콜드컵이라는 이름답게 차가운 음료를 담으면 색깔이 변한답니다!

 

색상도 컬러풀하고 빨대가 동봉되어 있어서 음료를 편하게 마실 수 있답니다. 차가운 음료를 담으면 사진처럼 색깔이 변해요! 집에서 차가운 물이나 차가운 음료수 마실 때는 무조건 콜드컵에 담아서 먹는답니다. 컵 용량도 커서 음료나 물도 많이 담아서 먹을 수 있어요.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명색이 콜드컵인데 차가운 음료를 담고 시간이 지나면 컵 표면에 이슬이 송골송골 맺힌답니다!! 그래서 컵을 들고 음료를 마실 때마다 제 손가락에 물이 흥건하게 젖어버려요. 그래도 이쁘니까 용서해줘야겠죠?


여기까지 오늘 작년 7월 발매한 스타벅스 21주년 컵과 리유저블 콜드컵을 살펴봤습니다. 

 

제가 다양한 스벅 컵과 텀블러를 갖고 있는데요. 특히 21주년 컵과 콜드컵은 지금까지도 매일 사용 중인 몇 안되는 스벅 컵이네요.

 

기회가 된다면 다른 스타벅스 컵들도 소개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또 찾아주세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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