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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고장, 대전 성심당 투어 대작전! | 누가 대전이 노잼 도시래!

리형섭 2024. 2. 2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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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1KiP-3966Y


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잼 도시, 사실 대전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대전은 노잼'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대전에 재미있는 게 무엇이 있느냐'하면 똑부러지게 대답 할 수 없다는 슬픈 사실이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재미가 없길래 노잼 도시라는 별명이 붙었나 궁금해서 제가 직접 대전을 가보았습니다. 오늘 부로 대전은 노잼 도시가 아닙니다. 대전은 성심당이다! 대전 그 자체가 그냥 성심당이다!

 

그럼 저와 함께 대전 성심당 투어 떠나봅시다. 가ㅈ... 가즈아~

 

먼저 대전의 관문, 대전역에서 사진 한방 찍어봤습니다. 사실 대전은 제 인생에서 딱 두 번 와봤습니다. 한번은 부산에서 서울 올라갈 때 경유로 한번, 그리고 이번에 온 것.

 

몇 년 전에 서울에서 부산 올라올 때도 그냥 한방에 올라오면 됐는데, 성심당 빵 하나 사보겠다고 굳이 대전에서 환승을 하기도 했어요.

 

근데... 성심당 저렴하면서도 빵이 맛있더라구요. 그날의 추억이 아주 강렬히 남아 있습니다.

 

어쨌든 더이상 대전은 노잼도시가 아닌 성심당! 이라는 걸 몸소 느끼기 위해 재차 대전을 방문했습니다. 제 인생 최초로 대전역 밖으로 나와 돌아 다녀봅니다.

 

제가 대전에서 가장 놀란 것은... 붕어빵이 하나에 천 원. 왐마... 대전... 빵에 미친 도시 아닙니까?!!! (정작 성심당에 눈이 돌아 붕어빵을 못먹어봄 ㅠ_ㅠ)

 

빵 하나 먹자고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섰더니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아... 대전에서 뭘 먹어야 하나... 이왕 먹는 거 충청도의 맛을 지대로 느꼈으면 하는디... 대전역에 나와 막 걸었더니 지 눈에 요 가게가 따악 보이는 거 아니겄슈?!

 

바로 충남 예산이 자랑하는! 예산 본석갈비! 벌써 간판부터 맛집의 향기가 솔솔 난다! 충남 예산 돼지갈비 얼마나 맛있나, 경기도 포천 이동갈비보다 맛있나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하여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좋고~ 매장이 넓어서 쾌적하고~ 얏홍~

 

아따 충남 예산 인심 후한거봐유~ 밑반찬 하나하나가 얼마나 맛있는지 또 먹고 싶당!

 

무엇보다 우리 충남 예산의 자랑은 갈비 아녀유. 이거보고 군침 안도는 사람 있겠슈?

 

이 정도면 서울 진출하십쇼! 가격도 좋고 맛도 좋고 또 먹고 싶당~~!!

 

예산 갈비로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성심당 투어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대전의 청계천 느낌...?!

 

대전이 자랑하는! 대전의 인싸는 모두 이곳에 모인다! 대전 스카이로드! 비가 오면 비를 피할 수 있도록 만든 건가?!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전 스카이로드를 지나면 드디어 대전을 상징하는 성심당 골목이 나옵니다. 저는 처음 이곳에 성심당 본점만 있는 줄 알았는데요. 본점을 포함해 다양한 성심당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성심당 스트리트!

 

 

많은 분들이 줄을 서며 입장하는 성심당 본점! 성심당의 위세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봤을 때 대전 분들보다도 대전에 놀러온 타지 사람들이 절대다수였습니다.

 

사방에서 전국 8도 사투리가 다 들려~ 제 생각엔 북한에서도 오신 거 같아. 그 정도로 성심당의 인기는 전국 각지에서 알아준다는 사실.

 

키야~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성심당 바게트 동상과 튀김소보루 동상 ㄷㄷ;;;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서 진짜 빵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

 

어쨌든 평일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심당 본점은 줄을 서서 입장했습니다. 물론 줄 서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한 5분 정도 기다렸다가 바로 들어갔어요.

 

근데... 안에 들어가니까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가 펼쳐졌습니다. 이제와서 하는 이야기인데... 굳이 성심당 본점은 가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본점이라는 상징성이 있긴 하지만 내부가 많이 넓지 않은데 사람은 많아서 빵 고르기가 정말 힘들어요.

 

그럼 어느 성심당이 좋은가! 그건 이따가 말씀드립죠.

 

명성대로 빵의 종류가 아주 다양하고 가격은 상당히 합리적이었습니다.

 

S브레드처럼 재미있게 생긴 빵도 있고...

 

크로와상도 있고... 인기 있는 튀김소보루는 나오자마자 바로바로 없어지더라구요.

 

16겹 과일 데니쉬! 과일이 올라가있는데 가격이 겨우 3천 원?! 대전 시민 정말 부럽습니다...

 

진짜 맛있게 생긴 빵이 많아서 이것도 담고 싶고 저것도 담고 싶었는데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유있게 빵을 고르기 쉽지 않았어요.

 

지역과 상생하여 만드는 빵도 있네요. 충남 공주하면 알밤이 유명하지 않습니까! 공주 알밤으로 만든 빵! 맛있겠당!

 

제가 너무 좋아 하는 고로케. 학학.

 

본점에 온 김에 빵을 많이 사볼까 했는데 이따가 다른 매장도 가는 만큼 지금 당장 먹을 빵만 사보았습니다. 그래도 본점 왔으니 멋있게 인증샷 하나 남겨!

 

 

이번에는 성심당 본점에서 조금만 걸어가시면 발견할 수 있는 성심당 케익부띠끄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곳에서는 성심당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 유명한 딸기가 듬뿍 올라간 케이크도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지요.

 

왐마. 성심당의 역사가 어느덧 60년이 지났네요. 1956년 만들어져 지금까지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성심당!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성심당 빵 하나 먹으려고 대전을 오니, 대전 입장에서는 성심당이 얼마나 이쁘겠습니까.

 

케익부띠끄에는 어떤 빵을 팔고 있나 한번 살펴볼까요. 역시 이곳도 사람이 많았는데요. 본점만큼 붐비지 않아 꽤나 쾌적하게 빵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조각케이크.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좋고... 넘넘 좋당.

 

이쪽에서도 다양한 케이크를 팔고 있는데요. 진짜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너무 좋습니다. 요즘 어느 카페를 가도 이 정도 케이크면 7~8천 원 받을 텐데... 성심당은 유명세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해.

 

물론 케이크말고도 빵도 판매하고 있어요. 다양한 타르트도 맛볼 수 있구요.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성심당에서 빵을 제공했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수많은 빵 중에서 교황님이 맛본 빵은 교황님의 ~~~시리즈로 판매 중인데요. 이건 그중 하나인 치즈스콘입니다. 교황님이 먹은 빵을 나도 먹을 수 있는 겁니다. 아멘.

 

나때는 대전하면 성심당이 아니고 노잼 도시가 아니고!!! 엑스포 꿈돌이었습니다!!!! 93년 엑스포가 얼마나 재밌는데 왜 갑자기 노잼 도시가 된 거야. ㅠ_ㅠ. 꿈돌아 돌아왓!!

 

이야... 이번엔 성심당이 자랑하는 딸기 케이크 시리즈인데요. 진짜 이거보고 현타 왔습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집 근처 카페에서 딸기 케이크 샀었는데요. 이거보고 더 퀄리티는 낮으면서 가격은 훨씬 비쌌거덩요?

 

근데 성심당은 딸기를 저만치 올려놓고도 가격이 왐마... 대전 분들 부럽습니다... 성심당은 전국으로 진출하라 진출하라!

 

이게 케이크야 딸기야~ 딸기 케이크 임마! 딸기 케이크라면 딸기가 이 정도 올라가야 제맛이지. 으이구... 성심당 집 근처에 없어서 화난다!

 

이게 한때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던 성심당의 딸기시루 막내인데요. 보시다시피 딸기 양도 장난 아니고 케이크 자체가 엄청 큽니다. 이거 냉장고에 잘 들어갈랑가 모를 정도로 큽니다. 근데 가격이 43,000원이야...

 

이거보다 훨씬 작은 딸기 케이크를 4만 원 주고 샀는데... 성심당에서는 이게 43,000원 ㅠ_ㅠ. 성심당 내놧!!!

 

케익부띠끄에서 케이크랑 빵을 주문하시면 포장하는 줄을 또 기다리셔야 합니다. 바로바로 주는 거 아니니까 조금만 기다리세용.

 

성심당 본점 오셨으면 케익부띠끄도 꼭 들려서 맛있는 케이크 구매하시길!

 

 

다음 방문할 성심당 매장은 성심당 옛맛솜씨! 이곳에서는 특이하게 빵이 아니라 옛날 간식을 구매할 수 있어요. 본점이나 케익부띠끄에 비해 사람들이 상당히 적은 성심당 매장이었습니다.

 

달콤하니 맛있는 떡도 팔고 있고.

 

우리 어르신들이 좋아 하는 약과.

 

다양한 맛의 타르트!

 

짭짤하니 맛있는 전병.

 

이것도 달달하니 아주 맛있죠. 만주! 옛날에 할머니네 가면 꼭 있었는데 정작 내 돈 내고 사먹어본 적은 없는 간식들이 많이 있네요.

 

 

다음은 성심당 빵이 아닌 성심당 굿즈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성심당 문화원입니다. 이곳에서는 빵을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성심당 매장에서 구매한 빵과 간식을 이곳에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성심당 마스킹 테이프나 마그넷. 퀄리티도 좋고 생각보다 귀엽습니다.

 

성심당 마스코트가 곰돌이인가 보죠?! 그리고 튀김소보루 비누?!!! 튀김소보루 냄새가 나는 비누일까요? 손 닦다가 냄새에 이끌려 손 핥을 지도...?!

 

그리고 넘넘 귀여운 성심이.

 

성심당 문화원 지하로 내려가시면 커피와 빵을 드실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커피는 1층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당.

 

지하 1층이 꽤 넓고 자리도 나름 많이 있긴 한데, 그만큼 사람도 많으니 자리를 먼저 잡고 커피를 주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아늑한 곳간 컨셉으로 꾸며져 있는 지하 1층.

 

은은한 조명 아래 성심당의 커피와 빵을 드실 수 있습니다.

 

커피는 머... 평범한 맛이고, 성심당 빵은 역시 맛있당! 아까 케익부띠그에서 산 조각케이크를 냠냠 맛있게 먹어보았습니다.

 

솔직히 빵 하나하나 엄청 맛있어서 미치고 팔짝 뛴다고 말하면 거짓말이구요. 빵은 분명 맛있습니다. 근데 가격이 저렴하잖아요. 그러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거야. 그게 성심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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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성심당 본점을 떠나 다른 점은 방문해보겠습니다. 인생 최초 대전 지하철 이용해보겠습니다.

 

대전 지하철 노선도입니다. 아주 간결하고 좋네요. 깔끔하다.

 

와 아직도 토큰을 쓰고 있네요. 일본 느낌 물씬 나는데요?! 요금은 1,700원 또는 1,800원 둘 중 하나.

 

?!! 근데 기본 요금이 서울보다 비싸네요. 여튼 대전 지하철 노선이 하나 밖에 없어서 아주 쾌적하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전이 자랑하는 타슈. 이제 일정 시간 내에는 무료라고 하네요?! 대전은 도대체 어떤 도시입니까!!! 왜이리 시민 친화적인 겁니다!!! 부럽당!!!!

 

오... 성심당 DCC점을 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엑스포!!! 제가 어렸을 때 대전 엑스포가 성황리에 열렸는데요. 그때 대전하면 완전 최첨단 과학 도시였어요.

 

어렸을 때 꿈돌이 타워 (엑스포 타워) 사진 보면서 대전 엑스포 한번 가보는 게 꿈이었는데 말이죠. 성심당 때문에 이렇게 와보네요.

 

항상 꿈돌이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까 엄청 귀엽네요. 피카츄가 등장하기 전에는 꿈돌이가 최고셨제...

 

여긴 진짜 꿈돌이 동산이네. 꿈돌이 동상도 있고 꿈돌이 조명도 있고 꿈돌이 추억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아주 최고의 장소입니다.

 

여기는 성심당 DCC점인데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제가 대전에 온 날이 하필이면 성심당 시무식이라 매장이 일찍 마감했네요. 그럼... 빨리 이곳에서 벗어나 마지막 성심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대전 성심당 투어의 마지막 여정은 바로 이곳 성심당입니다. ??! 대전 여행은 성심당으로 시작하여 성심당으로 끝난다!

 

이곳은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인데요. 제 생각에 성심당 방문이 목적이라면 본점이고 DCC점이고 다 필요없이 그냥 처음부터 여기 롯데백화점 대전으로 오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여기 성심당의 규모가 상당히 크고, 빵뿐만 아니라 케이크도 구매할 수 있고, 커피도 같이 드실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한큐에 모든 성심당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거에요. 좋쥬?!

 

성심당은 마음으로 빵을 만듭니다. 좋아 아주 좋아.

 

앗! 여기에도 성심당 소녀가 앉아 우리를 반기네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는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빵사서 바로 커피랑 먹으면 그냥 끝나는 거여~

 

제가 들어보니 성심당 매장마다 시그니처 메뉴가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는 이러한 메뉴를 시그니처로 판매 중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늦게 도착해서 인기 있는 시그니처 메뉴는 죄다 품절이었습니다. ㅠ_ㅠ. 아끼소바빵 먹고 싶어요.

 

제가 앙버터 정말 좋아하는데 이게 4천 원이라고?! 제가 대전 살았으면 매일 먹었을 듯.

 

마라로 만든 고로케?!!

 

튀김소보루를 좋아하신다면 초코튀소도 한번 드셔보세요. 맛있습니당.

 

정말 다양한 빵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확실히 본점보다 넓어서 쾌적하게 빵을 구경할 수 있네요.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모카크림빵. 이렇게 큰 빵이 3,800원!

 

일본에서만 맛보던 메론빵도 있고.

 

자장면이 생각나는 먹물빵도 있고.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어니언바질 크런치! 보기만 해도 바질이 꽉 차있는데 가격이 겨우 4,000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카레 고로케. 일본 가면 카레 고로케를 매일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데요. 이게 2,800원에 팔고 있네요. 대전 시민 너무 부럽습니다. ㅠ_ㅠ.

 

카레 고로케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맛. 카레와 고로케 좋아하신다면 놓치지 마셈.

 

성심당의 튀김소보루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아쉬운 대로 구입한 초코튀소. 근데 이게 또 맛있더라구요. 바삭바삭 달달하니 역시 꿀맛.

 

그리고 마라 고로케. 이게 성심당 사내 콘테스트에서 상을 받은 빵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왜 받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명란 바게트. 이것도 성심당에서 인기가 상당히 많던데요. 명란이 이렇게 맛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난한 크로와상.

 

말랑말랑한 식감의 과일 빵.

 

부드러운 마들렌.

 

역시 실망 시키지 않는 성심당의 딸기 조각 케이크.

 

그리고 솔직히 저는 스콘의 퍽퍽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그래도 우리 교황님이 한국에 와서 직접 먹은 빵이라고 하니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겠습니까.

 

제 취향은 아니지만 교황님의 치즈스콘도 한번 사봤는데요. 전혀 퍽퍽하지 않고 의외로 부드럽다?! 스콘이 원래 이리 부드러운 건가?! 그리고 치즈가 빵 사이에 여기저기 박혀 있어서 빵을 씹을 때마다 느껴지는 치즈의 고소함. 하... 두 개 살 걸...

 

여기까지 대전 성심당 투어 이야기였습니다. 그 누가 대전을 노잼 도시라 하였는가! 이제 대전은 성심당이요, 성심당이 대전이니라!

 

제 인생 최초로 진행한 대전 여행. 처음부터 끝까지 성심당뿐이었지만 눈과 입이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제 생각엔 성심당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대전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꽃 피는 봄이 오면 또다시 대전에 가 또 우리 예산 갈비 먹고 성심당의 빵과 커피를 여유로이 즐기고 오렵니다. 모두 대전에 방문하여 맛있는 성심당의 빵을 만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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