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더 배트맨 CGV 골든 티켓!

리형섭 2022. 2. 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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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영화관 방문을 못하니 꽤 답답하네요. 게다가 대작 영화도 개봉을 안 하니 어째 인생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그런데 오는 3월 1일 DC코믹스의 대표적인 작품인, 배트맨이 [더 배트맨]이라는 이름으로 개봉을 합니다. 사실 배트맨 영화의 근본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다크나이트 이후 개봉한 배트맨 영화들은 실망만 가득했어요. 

 

출처 : 워너브라더스

이번 [더 배트맨]은 리부트 되는 영화로 그동안의 배트맨과 달리 액션신보다 배트맨의 인간적인 면모와 더불어 빌런에 맞서며 내적 고뇌를 잘 표현했다는 평이 많네요. 마치 탐정 영화처럼 빌런에 뒤를 쫓는 추리물이 떠오른다고 합니다. 

 

그동안 배트맨 영화에서 많은 빌런을 다루었지만, 이번 [더 배트맨]의 빌런은 '리들러'로 배트맨에게 수수께끼를 내며 그를 괴롭히는 빌런입니다. 이번 영화의 관건은 리들러의 수수께끼를 얼마나 잘 번역했는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든 트와일라잇으로 유명한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을 맡았는데요. 저는 테넷에서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를 대단히 인상적으로 감상했기 때문에 배트맨이 된 그의 모습도 엄청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더 배트맨] 개봉 기념으로 CGV에서 골든 티켓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가격은 13,000원. 2D 티켓 한 장과 함께 여러 가지 배트맨 굿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얼릉 뜯어볼까요.

 

나름 굿즈가 다치지 말라고 뾱뾱이로 포장한 센스! 다만 굿즈 크기에 비해 상자가 조금 크긴 하네유. 참고로 2D 티켓은 모바일로 따로 받는 거니, 박스에 없다고 놀라지 마세요.

 

먼저 소개할 굿즈는 배트맨 가면 열쇠고리입니다. 장난감같이 보여도 반짝반짝 빛나는 유광과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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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열쇠에 걸지 않더라도 집 어딘가에 걸어 놓으면 훌륭한 인테리어 아이템이 될 거 같네요.

 

사실상 이 골든 티켓을 위해서 13,000원을 지불한 거 아니겠습니까! 진짜 금은 아니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게 아주 영롱합니다.

 

골든 티켓의 첫 번째 내용물은 배트맨 티켓인데요. 진짜 영화 티켓은 아닙니다. 근데 배트맨 포스터가 멋들어지게 새겨져 있고, 코팅된 종이로 되어 있어서 보관하기도 쉬워요.

 

뒷면을 보시면 감독 이름과 출연진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요. 빛에 따라서 반짝반짝 빛나는 게 꽤나 멋있습니다. 단순히 검은 배경이 아니고 빗줄기가 떨어지는 디테일도 살아있어요. 

 

마지막으로 왼쪽은 대지, 오른쪽은 마그넷인데요. 설명에 대지라고 적혀있는데 대지가 도통 뭔지 모르겠네요. 

 

대지 뒷면에는 다른 배트맨 포스터가 그려져 있습니다. 포스터만으로도 이번 배트맨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엄청 우중충한 고담 시티에서 배트맨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마그넷이니까 요렇게 붙여놓으면 아주 멋지지 않습니까? ㅎ_ㅎ

 

여기까지 더 배트맨 CGV 골든티켓 이야기였습니다. 얼릉 더 배트맨 보고 싶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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