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신세계 본점 미디어 파사드 방문기

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접어든 이후에는 연말에도 영 연말 분위기가 나지 않고, 특히 크리스마스에는 흔한 캐럴 들리지 않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봐도 뭔가 들뜬 기분이 들지 않아 많이 아쉬웠는데요.

 

작년 연말에는 명동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엄청난 볼거리가 있다고 하여 한번 가보았죠!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명동 부근에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는데 이 날 만큼은 코로나 이전의 명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람이 붐볐어요.

 

특히 신세계 백화점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인파가 많아서 어떤 각도로 찍어도 사람이 걸려 아쉬웠어요.

 

게다가 신세계 백화점 맞은편, 우체국 쪽은 명당자리로 비집고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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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본점은 매년 연말 건물 외벽을 화려하게 꾸미는데요. 무려 140만 개의 LED 조명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기법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2021년 연말은 매지컬 홀리데이 라이츠라는 테마로 역대급이라는 호평까지 받았어요. 이번 신세계 백화점 본점 미디어 파사드 기간은 21년 12월 연말부터 22년 1월 21일까지였어요.

 

연말연초에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구경 가도 좋은 사진 건지기 상당히 어려웠기 때문에 미디어 파사드가 끝나기 직전에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마지막 즈음 되니 사람이 없었어요.

 

연말마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 외벽을 구경 가겠다면 잘 보이는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신세계 백화점 본점 맞은편에 중앙 우체국이 있는데 거기 2층 건물에 스타벅스가 있어요. 

 

그 스벅 창가에 여섯 자리 정도 있는데요. 거기서 신세계 백화점이 아주 잘 보입니다. 커피 한잔하면서 백화점 구경하는 맛이 있죵.

 

사진 찍기 좋은 곳은 역시 중앙 우체국 앞거리에서 신세계 백화점이 정면으로 아주 잘 보이는데요. 여기서 아주 이쁘게 사진 찍으시면 됩니다. 

 

아쉽게도 1월 21일 오늘 막이 내렸네요. 그전에 좋은 구경 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났습니다. 벌써부터 올 연말, 어떤 테마로 신세계 백화점 본점 외벽이 꾸며질지 기대가 되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