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브릴라입니다.
오늘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본격적으로 방역패스가 도입되었습니다.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분들은 방역패스가 도입된 장소에는 출입할 수 없게 되었는데요.
매번 어느 장소에 들어갈 때마다 QR코드를 여는 게 참 불편합니다. 게다가 아이폰을 쓰는 분들은 마스크를 끼면 페이스 아이디가 작동하지 않으니, 일일히 비밀번호를 치는 것도 번거롭구요.
또, QR코드를 불러왔더니 재인증을 하라고 나오면 가슴 깊은 곳에서 빡침이 올라올 때가 있어요. 심지어 가끔 서버가 맛이 가서 QR코드를 인증하지 못하는 상황에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한답니다.
저같은 30대도 이렇게 짜증이 나는데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부모님 또는 어르신들은 QR코드로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겠습까!
방역패스가 필수인 지금! QR코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지금 당장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들고 집 근처에 있는 행정복지센터로 달려가세요.
꼭 집 근처가 아닌 회사 근처도 상관없어요. 아무 행정복지센터에 가시면 됩니다. 온도 체크하고 QR코드 후 행정복지센터에 들어가신 다음에!
이리저리 둘러볼 필요없이 바로 번호표를 뽑아주세요. 코로나 예방접종 스티커를 발급받기 위해 서류 작성 필요없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차례가 오면 직원 분에게 '코로나 예방접종 스티커를 발급받고 싶다'고 말씀만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예방접종 스티커는 신분증 뒷면에 붙혀주기 때문에 신분증 꼭 들고 가셔야 합니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이 가능합니다.
짜잔, 코로나 예방접종 스티커에는 2차 접종완료 날짜와 고유번호, 이름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 스티커가 있으면 방역패스가 필요한 곳에서 QR코드를 찍을 필요없이, 스티커만 보여줘도 된다고 합니다. 편하쥬?!
여러분도 얼릉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예방접종 스티커 발급받으세요~ QR코드에서 해방이당~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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