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역대급 한파로 오늘 하루 많이 추우셨죠. 영하 20도!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30도!!! 밖에 나가기 전에 목도리 하며 털장갑, 털모자, 패딩까지 중무장을 하고 밖에 나갔더니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당황했습니다. 근데 걷기 시작한 지 1분 만에 칼바람에 귀가 단숨에 찢어질 거 같아서 얼릉 지하철역으로 피신했습니다. 넘 춥다링;; 다행히 추위가 한풀 꺾인 거 같아 다행입니다. 가뜩이나 전기세, 가스비가 올라서 난방도 맘 편히 틀지도 못하는데 얼릉 겨울이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이러다가 머지않아서 진짜 얼어 죽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매섭게 찬 바람이 부는 겨울. 이쁜 옷이 뭐가 중요합니까. 당장 얼어 죽게 생겼는데! 기모 빵빵하게 들어간 따뜻한 옷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