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형섭입니다. 옛날에는 한집에 4인 가족이 사는 게 일반적이었다면, 작금의 시대는 1인 가구 역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모님에게서 떠나면 가장 먼저 직면하는 문제는 바로 식사입니다. 부모님과 살 때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챙겨 먹을 수 있었는데, 자취를 시작하면 밥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참 막막합니다. 물론 먹고살아야 하니 어떻게든 먹긴 먹습니다. 근데 막 자취를 시작한 사람이 과연 음식을 맛있게 만들 수 있는가? 글쎄요... 맛은 둘째치고 먹을 수 있으면 다행이죠. 그래서 그런지 언제부턴가 동네에서 밀키트 전문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대형마트에서 밀키트 상품이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다양해서 자주 사 먹곤 하는데요. 명색..